봄 산책하기 좋은 인제 관광지 인제향교와 인제성당

안녕하세요 인제군 기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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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에 산책하기 좋은

인제군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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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인제군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시내 가까이 둘러볼 수 있는 장소인

인제향교와, 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01. 인제향교 - 강원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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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향교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10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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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향교”라고 한다면

종교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향교는 조선시대의 국립교육기관으로

고려시대의 서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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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지방의 유생들(성리학을 공부하는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

일종의 “학교”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향교는 종교적인 기관이 아닌 교육이며

유교의 가치를 반영한 학문과 예절을 교육하던 기간으로

향교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조선 사회의 관료와 학자로 활동을 했습니다.

강원 인제향교는 인제군에 위치한 향교로

인제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는

중요한 문화재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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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향교는 조선시대 당시

문화, 행사, 전통 제례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인제향교에는 5성, 10철, 송조 2 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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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과거의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제향교는 외부에서는 둘러볼 수 있으나,

내부까지 관람하기 위해서는

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02. 인제성당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로225번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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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둘러본 곳은 인제성당입니다.

인제성당은 춘천교구의 소속으로

한국전쟁 이 후 미군의 원조를 받아

38선 이북에 설립된

최초의 성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린치 신부가 미국 가톨릭 복지협회의 원조 물자와 식량으로

구호사업을 전개하면서 점차적으로 신자들이 늘어났고

임시적으로 천막으로 세워졌던 성당이 전소되면서

미군부대 신자의 지원으로 콘센트 가건물 지원으로

임시 성당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 전쟁으로 인해

벽체만 남아있던 극장 건물을 개축하여

성당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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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성당 곳곳에서는 한국전쟁에서부터

성당의 건립까지 자세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제성당은 미사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성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제성당과 함께

한국적인 전통이 남아있는 향교까지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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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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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 따뜻해 진다면 예쁜 봄꽃들이 피어나

더욱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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