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새터산 공원

충남 계룡시 금암동 11-1


요즘 전국 어딜 가도 벚꽃 천지라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있는 중입니다.

계룡에도 이제 벚꽃이 한창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계룡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 중에 하나인 계룡시 새터산 공원 벚꽃길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계룡시 새터산 공원

충청남도 계룡시 새터산길 11

계룡시 두마면 계룡 시청 맞은편에 있는 새터산 공원 입구부터 벚꽃들이 만발합니다.

공원 주변 도롯가, 벚나무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올라서 요맘때 찾아가면 온통 벚꽃의 흰색으로 가득해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벚나무를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더욱 감탄을 하게 되는 광경이 나옵니다.

공원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벚꽃길을 지나치기 힘든지 벚꽃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의 왕복이 뜸했던 점심때에 찾아가서 그런지 번잡하지가 않아서 멋진 벚꽃길을 즐기기 아주 좋았습니다.

계룡 벚꽃 명소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 새터산 공원이 가장 접근성이 좋은 거 같습니다.

작년에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평소보다 늦어서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열리기도 했다는데 올해는 딱 적당한 때에 벚꽃이 핀 거 같습니다.

아직 꽃봉오리만 올라온 벚나무도 보였는데 앞으로 딱 일주일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벚나무 안쪽에 있는 나무 계단을 통해서 새터산 공원 정상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새터산 공원은 나지막한 언덕에 있는 가벼운 공원이라서 근처 시청과 보건소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마다 산책을 자주 나오는 곳입니다.

벚꽃과 더불어서 개나리, 진달래 같은 다른 봄꽃들도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꽃들의 화사한 모습들을 보면서 산책하는 게 벚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거 같습니다.

새터산 공원의 정상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언덕길이 완만하다 보니 금방 올라올 수가 있었습니다.

전망대는 두 갈래 길로 나누어져 있는데 한쪽은 도로가, 다른 반대쪽은 계룡시청과 이어져 있습니다.

계룡시청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황톳길 입구와 발 씻는 곳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시작해서 새터산을 한 바퀴 도는 코스의 황톳길이 있습니다.

맨발에 묻었던 황토를 씻어내고 잠깐 쉬고 갈 수 있는 쉼터도 있다 보니 계룡 시민들도 편하게 이용하는 곳입니다.

새터산 공원의 널찍한 공원 입구입니다. 새터산 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커다란 공터는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대도 되어주고, 축제장도 되어줍니다.

벚꽃길과 더불어서 새터산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사람 없이 한적하게 벚꽃 구경을 즐기시고 싶다면 계룡 새터산 공원의 벚꽃길을 가보시실 추천드립니다.

계룡시 새터산 공원

충청남도 계룡시 새터산길 11

* 촬영일자: 2025년 4월 7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favelose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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