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주의! 짠 맛계 최강자는? -나의 나트륨 일지 (염도계를 대여해서 알아봐요!)-

​

요즘 살도 찌는것 같고 속도 쓰리고

작은거에도 예민해진 저를 보며

그저 피로해서 일까? 생각하다가...!

일상생활부터 되돌아보기로 했어요!

​

그리고 평소 제가 먹는 음식들을 살펴보았답니다.

​

지친일상.. 보상심리처럼 사먹었던 음식들

그리고 집에서 해먹을 때에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과 비슷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 조미료를 좀 더 많이 치는 저를 발견했어요.

​

​

​

​

​

​결론은 어느샌가부터 점점 더 짜게 자극적으로 먹고 있더라구요.

음식을 하는 제가 그렇게 먹으니

가족들도 당연히 그렇게 먹고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

​​

​

그렇게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물이 너무나 당겼고

몸이 붓는 현상+ 몸무게도 점점 올라가는것 같더라구요.​

​

​

실제로 과도한 나트륨섭취는

고혈압. 신장기능저하. 혈관질환. 만성위염. 스트레스증가로 이어진다고 해요.

​

물론 나트륨이 무조건 나쁘다!는 아니에요

나트륨은 몸의 수분량 조절 . 혈압정상유지 등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에요.

​

그런데 뭐든 "과도함"이 문제가 되는거죠

​

​

뭔가 제가 요 근래 겪은 증상을 적은것 같은데요...

짜게 먹는게 몸에 얼마나 큰 무리를 주는 건지

실제 느껴보니

내 입만 즐거웠지 몸은 괴로웠구나

싶더라구요.

​

​

그러던 찰나에

동작구보건소에서 "염도계 대여"를 해준다해서

평소 내가 섭취하는 음식의 염도를 바로 알고

염도를 줄이고 싶어서 대여를 해왔답니다.

​

​

​

★☆★☆​필독!!★☆★☆

일단 보건소로 가기 전!

염도계 대여 담당팀인 02-820-9495로

전화를 해서

담당자분께 언제 방문할건지 미리 말씀드린 뒤

보건소로 향하시면 된답니다.

​

​​

​

​

​

염도계 대여를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보건소!

담당자분께 사전에 약속한 일정에 맞춰 방문해

다시 전화드렸어요.

​

그리고 담당자분께서는 작은통에 일반물과 소금물을 가져오셔서

염도계 사용법을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주셨답니다.^^

​​

​

​

​

​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법도 배웠어요.

대여는 2달간 가능하답니다.

​

​

염도계를 처음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액체류만 측정이 가능하고

저 촉부분이 반정도 담기게 측정해야하고

바닥이나 벽면에 안닿이게 해서 측정해야

정확한 값이 나온다 하셨어요.

​

​

국 권장은 0.5% 이하

찌개 권장은 0.8% 이하라고 하셨어요.

​

사용법도 배웠겠다!

바로 측정을 해봤답니다.

​

​​

​

​

​

맛있는 짜장밥에 짜장소스는 과연...?

​

1.3%정도 측정되더라구요.

권장에 비하면 높은 수치인걸 알수있죠 .?

​​

​

​

​

애들 먹일 호박죽도 측정해 봤어요.

애들 먹일꺼라 아무것도 넣지않고

푹 삶기만 했는데도

0.3%가 측정되더라구요.

​

재료 자체에도 어느정도 나트륨이 들어가 있구나 하는걸 알게되었어요.

​​

​

​

​

된장찌개는 평소 먹는대로 끓여서 측정을 해봤어요.

된장도 팍팍..고추장도 팍팍

(양심상 마법의가루는 안넣었는데...)

​

충격의 결과..

5.0%가 나왔답니다.

​

찌개 권장이 0.8%인 것에 비하면.. 심각하게 높은 수치였답니다.

이래서 되도록 찌개는 국물은 먹지말고 건더기만 먹으라고 하시던 엄마의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끓인 된장찌개를 먹을때마다

밥이 더 많이 먹히고 물도 더 많이 먹게 되었구나 싶더라구요...

어쩐지 너무 꿀맛이 었어요 ㅠㅠ

​

​

충격을 먹은 며칠뒤..

​

라면을 먹기로했는데.. 된장찌개 염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기에 스프를 반만 넣어보자 생각하고

​

라면은 무조건 짤테니 원래 스프(12g)에서 반만(6g) 넣어서 끓여보았어요.

(물의 양은 1개 끓일때 권장인 550g을 그대로 넣고 끓였답니다)

​​

​

​

​

반만 넣어 끓였는데도 0.5%가 나오더라구요;;

​

만약 스프를 다넣은 라면을 먹을때 김치까지 곁들여 먹고 마지막 그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는다면..

평소에 간단히 먹고자 해서 끓인 라면으로...

저는 도대체 몇일치의 나트륨수치를 섭취했던건지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

​​

그런데 너무 급격하게 단시간에 나트륨섭취를 줄이다보니

입맛이 정말 확...사라지더라구요... ㅎ

​

저 위에 한강라면은.. 먹다 말게되더라구요..ㅋㅋ

(자동...다이어트 효과..?ㅋㅋ)

​

​

나트륨도 필요한 영양소이기에

점차적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여보려 합니다.

​

실제로 일주일정도의 시간을 두고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몸이 적응한다고 해요ㅎㅎ

​

이제 2숟가락 넣을 조미료를 1.5숟가락... 1숟가락으로 점차적으로 줄여보려구요.

​

저...할 수있겠죠? 파이팅 ㅋㅋ

같이하실분...모집합니다(1/n)

​​

​

​

​

​

나트륨배출에는 칼륨이 좋다해요.

칼륨은 나트륨이 배출되게 한답니다.

​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는

​

잡곡밥. 감자볶음. 북엇국. 견과류 멸치볶음. 아삭이고추. 무생채. 양배추쌈. 두부부침. 느타리버섯볶음. 상추 겉절이

​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섭취하는게 좋겠죠?^^

​

​

이제부터는 제 식습관도 돌아보고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염도계를 통해

대략 어느정도 조미료를 넣었을 때

어느정도 염도가 나오는지 파악해서

조금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봐야겠어요^^

​

​​

​

​

​

🥗덜 달고 덜 짠 식탁으로 초대합니다🥗

​

📍5/29(수) 오후 2시~4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

📍지역주민 50명 선착순

​

​

오색비빔밥, 저염비빔장, 라따뚜이 등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를

조리 시연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은데요!

마감 임박이라고 하니 신청 서둘러주세요~

👇🏻👇🏻👇🏻

사당분소 건강관리센터 ☎02-820-9442

​

​

​

​

​

​

※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