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여행에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자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인데요.

대전에서 꼭 들러봐야 할 여행지 첫번째, 비래동 느티나무

비래동 느티나무는 대전시의 보호수로써 오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느티나무입니다.

비래동 전체가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로, 여름에는 청량한 마을로 사람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비래동 느티나무와 함께 바로 옆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장소였는데요. 비래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무려 600년 가까이 되었으며 나무 둘레는 5.6m이며 1990년 5월에 보호수로 지정되어 대전시를 대표하는 나무가 되었답니다.

비래동 느티나무는 600년 가까이를 대전을 우뚝 커니 지키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들로 둘러싸여 있고 꽃향기가 가득해서 그런지 비래동이 더욱더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곳 근처에는 다양한 음식들을 파는 맛집들도 많다고 하니 몸도 마음도 힐링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신다면 가족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에서 꼭 들러봐야 할 여행지 두 번째, 샘머리공원

샘머리공원은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자 대전에 들르면 꼭 한 번쯤 가보시라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샘머리공원에서 특이했던 점은 바로 곳곳에 세워진 돌상인데요. 십이지신을 형상화한 돌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세워졌고, 신 이외에도 거북이와 같은 동물을 형상화한 것도 있었답니다.

샘머리공원의 매력은 역시나 긴 산책로입니다. 샘머리공원의 천사 길이라고도 불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성된 길이며 무려 1,004m의 숲길 산책로로써 기존 녹지대와 함께 친환경 야자 매트까지 설치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운동기구를 지나 중앙광장 – 어린이놀이터 – 게이트볼장 전체를 걷다 보면 벌써 1km를 걷게 되니 산책로로써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중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벤치는 산책을 하는 도중에 휴식을 취하셔도 되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싸 들고 와 티타임을 가져도 될 정도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은 공간이었는데요.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여행을 하다 보면 쉬어갈 공간이 부족하여 돈을 내고 커피숍 또는 음식점에서 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렇게 잘 조성된 공원이 있어서 더더욱 대전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두 곳, 샘머리공원과 비래동 느티나무, 어떠셨나요? 대전을 방문하시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하며, 대전의 관광명소와 함께 한적한 곳에서 자연을 느껴보시는 힐링여행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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