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도서관 명사초청 강연 강원국의 '진짜 공부’ [SNS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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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이 6월까지 운영 중인

'2024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명사특강'

두 번째 강연에는

두 분의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지냈고

<진짜 공부>의 저자

강원국 작가님이 초빙되어

관내 학부모님들께 이 시대에 맞는

자녀들의 공부 방법에 대해

도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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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에도 많은 청중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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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책을 사 들고 오신 학부모님들은

저자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영광과 함께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공부는 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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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의 화두는

"공부는 왜 해야 할까요?"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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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지식과 스킬 향상, 미래 준비, 자기 계발,

사회적 기여, 자기만족 등 다양하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살아남기 위해서!

즉, 생존 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며

옛날에도 사냥을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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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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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담의 의미는

대개 어른들의 말씀을 잘 듣고 배우면,

그것이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지혜로운 어른들의 조언과

가르침을 경청하는 것은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뜻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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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들은 모두

한 길에서만 경쟁했고,

선생님, 부모님,

심지어 동네 어른들에게 배우면서

어른들 말씀 잘 듣기를 요구받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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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세대들은 유튜버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배우고

심지어 윗세대들에게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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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말씀 잘 들으면 잘 된다는 논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오히려 어른이 가르치려고 들면

꼰대소리나 듣기 십상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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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들이

조직의 충성도가 곧

성공의 척도가 되어

반사체로 살면서 시키는 것만 하며

고진감래를 통한

신분 상승 욕구를 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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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세대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요구되며,

하고 싶어야 하는 발광체가 되어

즐겁게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욕구인

격세지감의 패러다임 속에서

자녀 간섭이나 교육은

맞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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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VS 구직난

반사체 VS 발광체

방죽 VS 바다

시켜야 한다 VS 하고 싶어야 한다

시키는 대로 한다 VS 창의력과 상상력

다 잘하는 공부 VS 잘 하는 것 하나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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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담을 섞어

기성세대와 자녀 세대를 비교 설명한

강연 내용이 이해가 쏙쏙 되면서

절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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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로 요즘 의사들은

수백 명의 환자를 보느라

판. 검사는 술 마시느라

공부할 겨를이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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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인공지능 활용이 대세라

읽고 듣기 많이 한 사람이

최대치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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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남의 말도 잘 듣는다며

읽기와 듣기를 잘 하면

인내, 끈기, 성실성, 집중력을 키우며

다음과 같은 능력이

함양된다고 합니다.

① 이해력 ②요약력 ③유추력

④질문력 ⑤비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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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요약력은

글쓰기와 말하기의

핵심 역량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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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쓰기와

말하기 루틴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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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공부(책, 강의, 경험, 대화)

②생각

③메모

④지인에게 말하기

⑤책, 블로그, 페이스북,

티스토리 등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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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더라도

교훈과 시사점을 남길테니

각자 해보시길 바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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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강연을 마치기에 앞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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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한 분으로부터

중학생 자녀가 읽으면 좋을

도서 추천을 요청받고

<한국 중단편 소설집>을

권유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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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연을 통해

함께 나눈 지식과 경험이

청중 모두에게 울림을 주기에

충분히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보람과 성취감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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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진행하는 명사 초청 강연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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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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