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국립중앙과학관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모든 날이 어린이날' 전시 후기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립중앙과학관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모든 날이 어린이날'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해당 전시는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날이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과 상처받은 말들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전시를 보러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이언스홀 입구 양옆으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어린이날 선언문' 주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잡고자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상처받는 말을 들을 때 느끼는 아이들의 감정들이 그림들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에게 했던 말들이 아이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간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말함으로써 온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든 전시였습니다.

'어린이날 선언문은'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라는 주제로 전국 만 7-13세 아동 400명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안과 우리 사회와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한 전시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선언문과 전문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많아진 노키즈존에 대한 아이들을 생각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지 말라고 말하는 사회가 아닌 권민우 어린이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질서를 배우고 행동에 맞는 책임을 지게 가르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든 작품이었습니다.

무심코 유행처럼 사용했던 '잼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미안해졌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심각해진 기후 위기에 대한 환경을 지켜달라는 아이들의 외침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날이 어린이날' 전시에 대한 관람 후기도 남겨 둘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온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지 못해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전시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진솔한 마음을 마주하고 존중하며 모든 날이 어린이날 같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선물해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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