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sns 시민기자 최홍석입니다.

한국과 네팔은

지난 1974년 5월 15일 수교한 이래

지난 50여 년간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은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다샤인 축제’를

단원구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성대하게 개최했습니다.

안산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다샤인 축제’를 맞아

네팔 대사관, 네팔 공동체,

네팔 도서관 등에서 활동하는

네팔인들의 축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안산시에서는 김대순 부시장이 시장을 대신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으며,

주한 네팔, 주한 온두라스,

주한 이집트 대사 등이 참석해

네팔 최대 명절인 ‘다샤인 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다샤인 축제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마에 티카(Tika)와 귀에 거는 잠라(Jamara)

축복의 상징으로 전달받습니다.

티카(Tika)는 쌀, 요구르트, 붉은 색소를

혼합하여 축복과 번영을 기원하며,

잠라(Jamara)는 보리 씨앗에서 자란 새싹을

신성한 의미로 사용된답니다.

네팔인들은 티카와 잠라를 행하는

전통 의식을 통해 세대 간,

부족 간 유대감을 끈끈히 이어갑니다.

네팔에는 셰르파(Sherpa), 마가르(Magar),

라이(Rai), 타망(Tamang), 네와르(Newar) 등

다양한 소수민족이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네팔 아이들이 네팔 국가와

한국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네팔 전통복장을 한 악단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악기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네팔에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셰르파 : 히말라야산맥의 고산지대에 주로 거주하며,

등산 가이드로 많이 활동합니다.

마가르 : 중부 산악지대에 많이 분포하며,

전통적인 무술과 춤이 유명합니다.

라이 : 동부 지역에 거주하며,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망 : 카트만두 계곡 주변에 많이 분포해 살며,

불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와르 : 카트만두 계곡의 원주민으로, 네팔의 독특한

건축과 예술 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성 댄스 팀은

Saya Thari Baja Eutai Taal 노래를

네팔 전통 춤으로 자신의 나라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붉은 색 네팔 전통 의상을 입고

화려한 춤을 선보인 알파 타루 댄스 팀입니다.

‘다샤인 축제’를 위해

세계태권도 한마당 및

안산시 태권도 대회 시범 종목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고려K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단이

화려한 품세와 격파를 선보였습니다.

고려K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단은

안산의 자랑스런 어린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시범 팀입니다.

K댄스팀은 네팔 ‘다샤인 축제’에서

신바람 나는 춤으로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한국 전통악기 합주 팀은

가야금, 해금, 아쟁 대금, 타악기로

네팔 민요와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연주를 통해

네팔 인들의 축제를 축하했습니다.

네팔 전통악기

네팔 대사관 홍보실에 마련한

네팔 홍보 책자, 네팔 상징 기념품

안산시는 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서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는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네팔에서는 네팔 전통 문양 창문 장식품

Akhi jhyal, 용기 용맹 민족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전통 칼 Khukuri, 네팔 전통 차 등

세가지를 안산시에 전달했습니다.

안산시는 답례품으로

안산 대부도 특산품 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청수, 로제 와인 세트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산의 자랑

단원 김홍도 작품을 수작업으로 만든

김홍도 찻잔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네팔 전통 복장으로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다샤인 축제’에 참여한

귀여운 소녀 Sargam과 Jesi입니다.

한국과 네팔 인들 간에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갈 미래의 아이들입니다.

누나들 틈에 숨어 수줍게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에 입 꼬리 슬며시 올라갑니다.

인적 교류 역시 수교이래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10,0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안산에도 2,000여명의 네팔인 이 살고 있습니다.

안산시에는 지난 2023년 기준으로

다국적 다문화 인구가

안산시 인구 기준 11.6%인

24,000여 명에 이릅니다.

안산시는 다문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문화 페스티벌,

다문화 지원센터, 다문화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시민과 함께 어울림을 갖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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