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충청지역 공공의료기관 '대전보훈병원'

지난주, 개인적인 일로 대전보훈병원을 다녀왔는데 너무나 달라진 환경에 놀랐습니다. 지난해 6월,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병원 곳곳에서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본관 앞은 물론 몇몇 건물에서도 공사가 진행되어 병원 전체가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1997년 11월 대덕구 신탄진에 문을 연 대전보훈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문에 들어서면 병원의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부만 보이지만,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병원을 둘러보면 그 규모와 시설의 방대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이번 방문에서도 그 점을 실감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이 병원을 찾고 있었는데요. 모두가 잘 정돈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병원 내부는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어, 환자와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된 모습이었습니다.

외부로 나와 본관 앞 공간을 살펴보니, 지난해만 해도 공사 중이었던 이곳이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공사 중이어서, 먼지가 많이 날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름답게 정돈된 정원과 넓은 도로, 환자와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급실 쪽을 지나 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주차장 3층에서 바라본 병원 주변도 모두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해 방문했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해 공사를 통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자와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으로 거듭난 것 같았습니다. 대전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보훈 가족과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보훈병원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추석 연휴 중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해도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충청 지역의 우수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병원을 찾는 모든 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보훈병원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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