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와와공원 아이와 킥보드 타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제7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시은입니다. 얼마 전 울산 철새홍보관에 놀러 갔던 날, 울산에 비가 꽤 많이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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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린이날에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 가서 킥보드 타기로 했었는데... 공원에서 뛰어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했었거든요.

이번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킥보드 타러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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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공원은 "와와공원놀이장" 이라고 주소 등록이 되어있기도 한데요. 이유는 차차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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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공원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하는 공간과 쉬어가는 공간, 놀이터, 넓은 공터를 가진 울산 남구의 근린공원입니다.

와와공원은 2002년에 준공 및 개원을 하였구요. 여름철이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놀이터는 2013년에 개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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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 있는 공원을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요. 와와공원은 공간이 알차게 꾸며져 있고 정돈도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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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건강지압길이 조성이 되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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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각과 민첩성을 길러주는 <동그라미 와와길 걷기 코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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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무. 꽃.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요즘 어디를 가든 네잎클로버 찾기 하고 있거든요.

오늘도 역시 네잎클로버를 열심히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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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작은 정원같이 보기에 좋도록 꾸며진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잔디와 초본식물, 나무 등은 다양한 식생을 식재하여 우수유출수를 침투 및 여과시켜 비점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식생 체류지" 시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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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도시 기온을 낮추어주어 에너지 절감 및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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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이 지속되며 공원에 반려견과 산책을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펫 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반려동물의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 수거는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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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바르고 나오기는 했지만, 공터 쪽으로 나무그늘이 드리워져 주로 그늘 쪽에서 킥보드를 신나게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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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동안, 공원 주변으로 카페가 두 군데 보여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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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 마시며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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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와와공원 운동기구가 있는 쪽에는 정자가 있어서 어르신들께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휴식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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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꽤 오래 타더니 놀이터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과 놀이터가 있는 방향으로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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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미끄럼틀과 유아용 낮은 미끄럼틀이 모두 있었고요. 화장실과 손 씻을 수 있는 개수대가 따로 밖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공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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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바로 옆에는 울산 철새홍보관이 있으니 날씨 좋은 날에는 철새홍보관 + 와와공원 나들이 함께 나오면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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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놀이터는 한여름이면 물놀이장으로 변신! 한답니다. 작년에는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을 했더라고요.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개장을 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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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들과 예쁜 꽃 구경하기 좋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

정자와 벤치도 곳곳에 있고 넓은 공터가 있어 아이들이 킥보드 자전거 타기 좋은 울산 공원. 바로 와와공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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