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황은영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가을이라는 것을 알수 없을 만큼 무더위에 다시 여름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착각을 불러오기도 하는 날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유로의 시원스러운 국도를 달리다 김해 맑은물 순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는 맑은물 순환센터의 홍보관과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이 있습니다.

김해 맑은물 김해 맑은물 순환센터로 들어서면 1층의 귀여운 '김해물 지킴이' '수리'가 먼저 반기는 것 같습니다. 1층의 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김해 물 지킴이 캐릭터와 함께 퀴즈도 풀어보며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홍보관 탐방을 시작해 봅니다.

영상실을 시작으로 우리 집 하수구로 흘러간 한줄기의 물이 정화가 되는지? 하수를 오염시키는 다양한 원인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예전 우리 집까지 수돗물이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깨끗하고 맑은 물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게 참 많이 방문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곳 김해 맑은물 순환센터에서는 1급수부터 4급수까지 하수의 단계를 표본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1급수와 오염되고 악취가 나는 오염수의 4급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설명과 함께 전시하고 있어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 만나기도 보기도 힘든 지하세계의 하수구도 이곳에서는 실물로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땅 위에서 그저 맨홀 뚜껑만 바라보다 이곳에서 맨홀 아래 하수구 안의 실제 하수가 흐르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데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김해 맑은물 순환센터 홍보관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기후변화 체험 홍보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의 기후변화를 알리는 전시물이 쉽게 지나치기 힘들 만큼 시선이 가는 것이 바로 내려올 줄 모르고 오르는 요즘 열기의 날씨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탄소중립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처럼 저탄소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저탄소 인증 마크가 있는 상품을 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탄소 제품이란? 제품이 생산되고 사용 후 버려질 때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친환경 제품을 말한다고 합니다.

김해시는 탄소중립 포인드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데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를 검색하시거나 읍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해시 기후대응과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북극곰의 터전인 빙하가 계속 녹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포토존과 야외 체육시설까지 둘러보며 누그러지지 않는 지금의 더위가 그저 밉기만 한 날씨입니다.

이렇게 둘러본 김해맑은물 순환센터의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센터는 10월부터 "김해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이전하여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해시 부곡로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옆으로 옮겨진다고 하는데 새롭게 이전된 모습을 만나러 10월에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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