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숲속의진주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 스키 폴을 이용한 건강 걷기 <노르딕 워킹>

봄꽃이 봉오리를 터트리고

바람도 따뜻해지는 요즘!

가족과 연인, 친구와 걷기 좋은 날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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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폴을 이용해 숲길을 걷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하고 왔어요.

만족도 높았던 월아산숲속의진주

주말 특별 체험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저는 미리 월아산숲속의진주

네이버 예약을 했는데요.

체험 전날 이렇게 안내 문자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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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숲속의진주에서

가장 큰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림조합정원 앞(키 큰 소나무) 앞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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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참가자들과 먼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각자 노르딕 폴을 한 쌍씩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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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숲속의진주 주말 체험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 강사님께서

'노르딕 워킹'이 어느 나라에서 시작되었을까요?

라고 첫 질문을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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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도 훈련을 이어가기 위해

스키폴을 이용해

걷기 시작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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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종주국인 핀란드를 중심으로

이론과 운동법, 장비가 꾸준히 발전했고

198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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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은 그냥 워킹을 할 때보다

상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근육의 90%를 사용하고

시간당 400칼로리의 열량을 소모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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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킹을 하는 동안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혈액 순환과

림프액 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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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시범을 보여주시는 대로

첫 번째로는 평소에 걷는 것처럼

폴을 끌면서 걸어봅니다.

생각보다 상체에 팔을

많이 안 움직이는 모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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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폴로 민다고 생각하며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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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세를 연습해 본 후 산림조합정원을 지나

아래로 장소를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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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워킹을 하기 전 웜업 시간인데요.

노르딕 폴을 이용한 체조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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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스트레칭을 한 후

호흡 동작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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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아랫부분 고무발을 돌려서 뺀 후

노르딕 워킹의 단계별 스텝을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두 다섯 가지의 스텝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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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 투스텝, 쓰리스텝, 포스텝

그리고 홉스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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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이 초보자에게는 가장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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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보행처럼 걸으면서

한 손이 앞으로 나왔을 때는

폴을 잡고 있던 손을 뒤쪽으로 보내면서

다섯 손가락을 모두 펼치면서

폴을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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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대 손도 동시에

교대로 동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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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쥐고 펴는 동작이 처음에는 잘되지 않아

애써 웃음을 터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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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텝은 스키 타는 동작과 비슷한데요.

양팔이 동시에 앞으로 나가면서

손을 펼치고 폴을 놓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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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 투스텝 하고 싶은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숲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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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강사님께서 또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몸속의 근육 1kg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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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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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1kg당 가치는

무려 천사백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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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힘들지만 코어 운동,

하체 근육 운동을 꼭 해주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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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체험에 참가한 날은 벚꽃이

화사하게 피기 시작했는데요.

노르딕 워킹을 하며 월정소류지로

향하는 숲길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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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이 어느새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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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덕분에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라

시니어층에게 추천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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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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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손 마사지와

명상과 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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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의 시간이 금방 지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말 특별 체험으로

노르딕 워킹에 참여한 분들이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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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100세와 가까워지면서,

이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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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월아산숲속의진주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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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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