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명절! ‘열우물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어떠세요!
다사다난했던 연말연시도
이젠 빠르게 지나가고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넉넉한 황금연휴가 되었는데요.😀
온 가족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에
저렴하고 품질 좋은 명절 장보기는
역시 ‘전통시장’이 제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천에는 많은 전통시장들이
아직도 명맥을 잇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부평구에도 많은 전통시장이 남아 있고
계속해서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열우물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십정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최근 십정동 재개발 사업 등으로 생활 인구가 많아지며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는 시장입니다. ✨
‘십정’과 ‘열우물’은
그 의미가 똑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
본래 현재 열우물전통시장의 전신이
‘십정전통시장’이었다고 하면
이해가 더 빠르실 수 있겠습니다.
위치가 좀 독특한데요.
간석동과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부평구를 기준으로 한다면
가장 남쪽에 있는 전통시장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부평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약 70여 개의 점포가 영업 중인
상가건물형 소형 재래시장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시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은 이미 잘 마무리가 되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오히려 약간 엔틱한 느낌의 구간도 있어,
십정동에 오래 사셨던 분들은
옛 추억의 향수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이용을 비롯하여
유명 TV프로그램에 나온 갈비탕 집도 있는데요.
주출입로 주변에 아직도
수십 년 동안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대중목욕탕도 있어 추억의 동네 풍경도
잘 유지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설 명절은 대목이기 때문에,
지난주 시장에 들르니 상인분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더라고요.
요즘은 도시로 역 귀성하는 가족,
친지들도 많아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가시는
지역주민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열우물전통시장을 계속 둘러보다가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고
신뢰가 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 손글씨, 타일 아트 등
재밌는 요소로 상가를 홍보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사소한 것 같아도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소통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힘들었던 코로나 시대가 끝났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다시 ‘착한 소비’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이번 명절엔 대형마트나 온라인 구매보다는
이렇게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명맥을 유지해나가는 열우물전통시장 같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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