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모기 기승! 일본뇌염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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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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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일본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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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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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JEV)에 의해 발생하는 뇌염으로,

주로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유행성 뇌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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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빨간집모기는 국내 전역에 분포하며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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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 일부는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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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은 주로 8~11월에 발생하며,

9~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최근에 감염된 환자들도 역학조사 결과

야간 야외활동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확인됐죠.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 시

잠복기는 약 5~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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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일부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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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

발열, 구토, 두통,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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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증상

감염이 진행되면

고열, 경련, 의식 혼미, 혼수상태, 마비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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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우에는

손상 부위에 따라 장기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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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으며,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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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대증요법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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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만약, 혼수상태가 나타날 경우 기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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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이 있을 때는

해열제와 냉찜질을 이용해 열을 내려주며,

발작이 나타날 경우

항경련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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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백신 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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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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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

소아 및 *일부 성인에게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며,

소아는 권장되는 일정에 맞추어 접종하고

성인은 시기에 상관없이 접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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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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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예방접종 무료 시행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전국 7,000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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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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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과 동시에 모기를 피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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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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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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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뇌염이 유행하는 지역을 방문할 때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새벽과 저녁에

외출을 자제하고,

방충 대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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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를 잘 피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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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와 함께

풍성한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연휴 기간 아프지않도록

우리의 건강 꼭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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