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제철 채소를 활용한 오이 요리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운정입니다.
화성시 하면 제일 먼저 어느 곳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이 우선 떠오르는데요.
이곳들은 바다도 보고 항구도 있어서 관광도 하고 수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런데 이곳들을 다녀오면서 들리기 좋은 곳이 한 곳 더 있습니다.
바로 마도면에 있는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데요.
어떤 곳인지 이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재래시장으로
화성시 농민들이 손수 농사지은 싱싱한 농산물을 들고나와 직접 판매까지 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입니다.
마도 삼거리에 있는데 큰 대로변 옆이라 눈에 잘 띕니다.
마도 농산물 재래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고 길쭉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어느 방향의 입구로 들어가도 장보기가 편합니다.
또, 들어가는 입구는 앞쪽과 끝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어느 방향이든 주차하고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앞쪽 입구 말고 뒤쪽 입구에 화장실도 조성되어 있어서 장도 보고 화장실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마도 농산물 재래시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은데요.
대신 농산물을 재배해 직접 판매하러 나오시는 할머니들이 많아서 정감 넘치는 시골장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옛날에 할머니 손잡고 경운기 타고 장에 가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할머니들이 밭에서 직접 재배한
오이, 나물, 파 등 크지 않은 야채들과 쌀, 잡곡 등 곡류 등과 화훼류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직거래 장터라 가격이 일반 시중가보다 높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한 제철에 만날 수 있는 제철 채소들이 정말 신선해서 구매 후 바로 먹으면 더 맛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한참 제철인 조선 오이를 반 접을 구매했습니다.
오이 반 접에 50개가 들어 있는데요.
할머니께서 봉지에 든 오이 말고 따로 먹어보라며
평생 농사짓느라 투박해진 손으로 오이 하나를 꺼내 주고 몇 개는 덤으로 더 얹어 주셨습니다.
가격도 시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주셨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가격 할인과 덤 서비스!
도심 속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시골 인심이라 이런 게 바로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잘 들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마도 재래시장은 평일보다는 주말에 더 많은 농산물을 만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의 종류가 그때그때 달라 구매하고 싶은 품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궁평항이나 제부도 등을 방문한다면 지나는 길목에 꼭 잊지 마시고 들러보세요.
화성시 농민들이 정성껏 기른 싱싱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근처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송산 사강시장도 있어서 수산물과 야채를 모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송산리 본길도 나들이 삼아 걸어 보세요.
마도 오이로 만든
새콤달콤
오이양파무침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오이를 활용해 입맛 돋우는 오이 반찬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백종원의 오이양파무침인데요.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서 더운 여름, 불 앞에 서 있지 않아도 되고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새콤달콤 오이양파무침 한 접시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료
우선 재료를 살펴볼게요.
준비해야 할 주재료는 오이 2개, 양파 1/2개입니다.
정말 재료가 간단해서 좋습니다.
양념은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설탕 1T, 올리고당 1T, 다진 마늘 1/2T, 간장 1T, 식초 1.5T, 참기름 1T, 통깨 1T가 필요합니다.
🎈 오이양파무침 만들기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만들어 보겠습니다.
첫째, 오이는 동글동글하게 썰어 소금에 잠시 절여 둡니다
이때 오이는 잠시 소금을 뿌려 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둘째,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혹시 양파의 매운맛을 없애고 싶다면 물에 잠시 담가 둡니다.
셋째, 살짝 절인 오이를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줍니다.
넷째,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다섯째, 큰 볼에 오이와 양파를 넣은 다음 양념장을 넣고 무쳐 줍니다.
여섯째,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줍니다.
만드는 방법이 정말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새콤달콤한 오이양파무침 요리가 완성되었는데요.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싱싱한 오이라서 그런지 더욱 아삭거리면서 맛있는 오이 요리가 되었습니다.
오이양파무침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구수한 밥맛이 나는 수향미로 쌀밥을 지어서 수향미 쌀밥 위에 올려서 한 입 먹어 보세요.
집 나간 입맛도 절로 돌아올 아삭하고도 달큼한 마도 오이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더 맛있게 드시려면 오이양파무침에 보리밥을 넣어 비빔밥으로 드셔 보세요.
새콤! 달콤! 매콤! 그야말로 천하의 여름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 마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시간 : 오전 10:00 ~ 오후 12:00
휴일 : 5일장이 서는 끝자리 1일과 6일을 제외한 요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화성으로 790번 길 14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두곡리 335-1
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운 정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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