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약 1300여 년 전 660년 7월 무더위 속에서 벌어진 황산벌 전투를 아실까요?

연산면 신양리 일원에서 벌어진 전투는 신라와 당의 군사동맹을 맺고 백제를 침략하였는데요.

김유신 장군이 이끄는 신라 5만군은 황산벌로 진군하였고

황산벌 일대에는 계백장군유적지로 계백장군 묘소와 충장사 그리고 백제군사 박물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백제시대의 유물과 군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백제군사 박물관은

2005년에 문을 연후 최근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매주 월요일만 피해 오신다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백제시대 군사 활동은 백제의 군사적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며 삼국시대 동안

고구려와 신라와 경쟁하며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며 강력한 국가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요.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즐기기에 좋은 자연학습공원과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많아 추천하는 곳입니다.

계백장군의 황산벌전투를 실감형 체험 중심으로 연출해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리뉴얼해 더욱더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최신 리뉴얼한 공간답게 수유실과 내부 전시공간이 굉장히 깔끔하고

더운 여름날 방문하기 좋을 만큼 시원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백제의 군사 활동을 시대별로 정리한 연표와 역사를 소개하며 시작되는데요.

당시 사용했던 무기와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전쟁에 참관했던 장군들의 방어용 무기와 갑옷, 투구, 방패 등을 실감 나게 입고 있는 모형을 통해서

한눈에 그 당시의 무기상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황산벌 전투에 참여했던 10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2층 전시실에서는

화면으로 만나는 당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논산 지역에서 만나는 백제와 관련된 지명의 유래와 설화 등을 알기 쉽게

현대적으로 설명해 주는 일러스트 작품 또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쟁과 전투는 역사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며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하는

복적과 수단으로 지금의 시대의 결과를 끼치기도 해 아이들과 흥미 있게 관람하고 배우기 좋은 주제입니다.

더위를 피해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면 인터렉티브 체험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아이들이 백제 군사가 되어 활을 쏘고 스크린 화면에 공을 던져보며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이 있어

유아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놀 수 있어 특히나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신발을 벗고 잠시 휴식할 수 있는 내부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소도구 놀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이라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국군 승마체험장도 외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방치기 ,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어 여름철 야외 놀이에도 딱 좋습니다.

현재 리뉴얼 사업 중인 호국관은 대대적인 개편으로 "어린이체험관"으로 탈바꿈해

2025년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백제군사 박물관입니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백제군사 박물관으로 방문하셔서 백제시대 충절의 상징인

계백장군의 혼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포터즈 임보름]

[백제군사박물관]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관람 시간 : 09시 ~ 18시 (17시 30분 입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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