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화합의 날, 그날이 왔다!
여주시민기자단 | 정명선 기자
여주 탄생 555주년, 12만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 개최
지난 23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세종대왕면 세미실버 오케스트라 공연과 여주시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특히 태권도 시범공연에서는 부정부패를 의미하는 내용이 적힌 피라미드 탑을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나서 대형 에어망치로 타파하는 청렴 퍼포먼스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는 총 내빈 300여 명을 포함 28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곽호영, 심보경의 사회로 여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 소개 후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영상 메시지,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가 시로 승격된 지 11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시 승격 이후 여주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도권 전철인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에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었고, 산업화와 도시화는 여주를 빠르게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SK하이닉스와의 상생협약은 창동 도시개발 사업 추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신증설 사업 등 규제개선과 기업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여주도시공사의 출범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한 지역 개발사업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만들 것이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곳은 여주시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새로운 목표를 두고 있음을 알렸다.
이 시장은 또 “신륵사 관광단지와 금은모래 강변공원을 잇는 출렁다리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을 여주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출렁다리 양안 일대를 최대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여주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내빈들의 기념사 이후 이어진 여주시 홍보대사 신델라의 축하공연은 여주시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공연 이후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있는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경기도지사 표창은 물론 여주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67명의 시상으로 여주시민들의 박수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이어서 여주 스토리로 크게 호응을 받은 프란 작가의 샌드아트, 그리고 여주시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제12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주에 산 지 50년이 넘었는데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여주시가 자랑스럽다. 다음 해가 더욱 기대되는 우리 여주시가 최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내년에는 과연 어떤 여주가 기다릴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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