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은하수다리에서 보는 태화강과 주변 산책길

울산 남구와 태화강 국가정원 중구 쪽을 이어주는 은하수다리.

​

처음 인도교가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이예로 하부에 있는 인도교라서 이예로라고 불렸지만 현재는 시민 참여로 은하수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이예교보다는 그래도 은하수다리가 좀 더 정감 있는 이름임에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

국가정원을 이어주는 은하수다리 아래쪽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고, 위쪽으로는 북구와 부산을 이어주는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이용한답니다.

​

태화로터리에서 동굴피아쪽을 거쳐서 은하수다리로 오면 하부도로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

​

태화강 국가정원 5번 적혀 있어서 찾기는 쉬운 편이며, 예전에는 무료로 이용이 되었지만 현재는 유료 공영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

3부설 주차장 이용안내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이내 기본 500원이고 기본 초과 시 10분 이내는 200원, 20분 이내 400원 그리고 30분 이내는 500원 추가입니다. 1일 최대 주차요금은 10,000원이며 월 정기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월 주차장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주차장 이용 시간은 09:00 ~ 22:00까지이며 문의사항은 052-229-3146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경차 및 다자녀 차량은 주차요금의 60% 감면이 되며,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친환경 및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은 50% 할인 혜택이 있으니 공영주차장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주차장은 넓어서 대형차량도 이용이 가능하며, 주차장 옆으로는 대나무숲으로 들어가는 길도 마련되어 있으니 은하수다리로 가지 않더라도 태화강을 따라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

잠시 산책을 하면서 바라보는 은하수다리는 낮에도 밤 야경도 좋지만 해질녘 노을과 함께 바라보는 것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물가에서 한적하게 쉬고 있던 오리들이 놀라서 날아가는 모습도 보이고, 확실히 깨끗한 환경이라서 그런지 여러 동물들이 많았던 태화강 풍경이었답니다.

​

아직은 좀 이른 느낌이지만 수줍게 올라온 벚꽃나무도 있어서 조만간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은 은하수다리 근처 산책길이랍니다.

​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는 은하수다리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

은하수다리로 올라가는 길에는 살포시 알려주는 안내도 있어서 지나가면서 이곳이 은하수다리인지 확실히 알게 된답니다.

​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 장치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고, 아래쪽 이용 시 안전 수칙도 꼭 확인 후 지켜줘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도 보장되며 편하게 오래오래 이용할 수 있답니다.

​

저녁노을이 들어오는 은하수다리는 약간의 어두움 그리고 빛 받은 모습이 어우러져서 넋을 놓고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

은하수다리 내부에는 아크릴로 바닥의 태화강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날이 좋을 때는 아래 태화강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도 합니다.

​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분이나 아이들의 경우에는 옆으로 붙어서 나무데크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

울산광역시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자원봉사 1365 이색자태 [은하수 다리 위 우리] 자원봉사도 가능하니 시간 여유가 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고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

태화강에 비치는 노을과 윤슬 그리고 멀리 보이는 태화강 전망대와 남산 은월봉도 바라보기에 좋은 은하수다리랍니다.

​

태화강 국가정원도 둘러보면서 은하수다리를 건너 태화강의 남쪽 그리고 북쪽도 불러볼 수 있는 은하수다리를 이용하면서 산책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