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내년에는 벚꽃 여기서 봐요

안녕하세요, 벚꽃 구경들 잘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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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날씨 덕분이라고 해야 하나요? 꽃들이 다들 천천히 피는 덕분에 오래오래 벚꽃 구경을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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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는 유명한 벚꽃 명소들이 많이 있죠. 근데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 조용하게 즐기기 참 힘들잖아요.

이번에 다녀온 여기는 주말에도 조용한 편이라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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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쪽이에요. 숲속 정원에서부터 은행나무 정원까지 따라 걸었는데요.

벚꽃나무와 대나무가 터널을 이루어서 너무 예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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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의 태화동 쪽을 거의 메인으로 알고 계시지만, 남구 쪽 삼호동 쪽에 태화강 국가정원도 정말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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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은하수 다리 아래쪽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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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보니 황톳길도 새로 생겼더라고요. 나무 그늘 아래에서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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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은하수 다리 아래에서부터 삼호지구(삼호 곱창거리)까지 걸었어요. 벚꽃비가 내리던 날이라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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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같을 정도로 벚꽃비가 가득 내리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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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일 정도로 연못에도 벚꽃이 가득 떨어졌죠. 내년에는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벚꽃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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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을 따라서 걷는 중인데, 다른 곳보다 좋았던 이유는 벚꽃나무와 대나무가 함께 붙어 있어서 다른 곳과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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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쪽에는 숲속정원, 보라정원, 은행나무 정원이 유명해요.

여름에는 맥문동이 피어오르는 보라정원, 가을에는 노랗게 예쁘게 물드는 은행나무 정원이에요.

생각보다 많이들 모르셔서 알려드리고 싶은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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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지구까지 걸어오면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 애완동물들이 신나게 뛰어놀기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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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여기에도 피어난답니다. 조용하게 꽃 즐기고 싶으시면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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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화강 따라서 걸을 수도 있고요. 철새들,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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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잊지 말고 꼭 벚꽃 보러 여기,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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