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메밀면이 맛있는, 옥천면 '삼동소바'

중미산 올라가는 길에

삼동소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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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람이 많아서

맛있는 곳인 것 같아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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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위가 일찍 찾아온 요즘

더욱 시원한 소바 생각이 나더라고요!

매장 앞으로 주차공간이 넉넉히 있는데

점심시간에는 거의 차가 꽉 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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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종종 있는 곳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해야 해요.

내부는 넓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와도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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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단체석도 분리된 공간에 있으니

인원 수가 많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삼동소바는 일본 에도시대때부터

전해오는 전통 제단식 소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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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과 끈기를 보충하기 위해

안동산마를 직접 갈아넣어

건강까지 챙기는 메밀면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해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삼동소바~

셀프바에 반찬들과 집게, 가위,

어린이 수저포크, 앞접시가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와서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메뉴를 소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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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먹으면 저렴히 먹을 수 있어서

저희는 삼동정식(소바+돈까스),

우동정식(우동+돈까스)

그리고 떡볶이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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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서 직접 주문을 받는 식이고

선불 결제예요.

우동이 먼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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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우동 그릇 중에 제일 큰 그릇이라

아이도 저도 깜짝 놀랐어요~!

대표메뉴 소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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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정말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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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넣은 무를 잔뜩 넣고

와사비를 타서 후루룩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는 맛이에요.

마치 면을 뽑은 것 같은

길쭉한 떡볶이도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돈까스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니

부드럽고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어요.

가족끼리 옥천에 오시면

시원한 삼동소바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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