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해운대 달맞이길 드라이브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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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랑 11기 집토끼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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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열대야에, 낮에는 30도가 넘는 기온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요.

한낮에는 태양아래에서 오래걸어다니기 어려워서

차로 움직이는 곳들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해운대 달맞이길도 그중 한 곳인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에요.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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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중동과 송정동 사이, 달맞이길의 고개로

달맞이고개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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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인데

고개길이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해서

'15곡도'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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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벚꽃길로 유명하고,

가을에는 단풍길로도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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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길 중간에, 청사포로 가는 길도 있어서

해운대, 청사포, 송정을 한번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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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쪽에서 시작하신다면,

시작점은 이곳입니다.

중동 938-7로 오시면 달맞이길이 시작됩니다😁

시작점에는 달맞이길을 알리는 조형물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시작점에서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이동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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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의 길을 따라 쭉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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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서 조금만 가면 전망대가 나와요~

근처에 주차공간만 있다면

주차하시고 전망도 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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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변이랑 오륙도가 한눈에 들어와서

정말 멋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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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시즌이랑 주말 낮에는 차량 통행이 많아요.

조금 더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어서

주말 아침 일찍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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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주택이나 상가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드라이브만 하신다면

다른길로 가지 마시고 직진만 쭉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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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정을 지나 언덕에 오르면

카페랑 식당,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 공영주차장도 인기가 많아서

인기시즌, 인기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주차 자리가 마침 있다면,

주변 식당이나 카페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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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달리다 보면 송정과 청사포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청사포를 들리신다면 잠시 내려갔다 오시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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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라면

그냥 다리 건너 쭉 달려주세요~

다리를 지나면

자연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숲길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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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지나 송정 진입까지는

이렇게 양쪽으로 나무가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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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정말 추천드릴만한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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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앞 공영주차장 외에

중간중간 주차라인이 있습니다.

무료주차장이니 잠시 쉬어가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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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아닌 곳에는

(왕복 2차선이라) 잠시 정차도 어려우십니다.

혹 예쁜 사진을 찍고 싶어도

도로 가장자리의 주차는 위험하니 주의하셔야해요~

시내에서는 자연을 가득 느끼며

드라이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끔 자연을 느끼고 싶고, 바다로 보고 싶을 때!

달맞이길을 찾아가곤 합니다.

부산에 계신 분들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신 곳일 거예요.

부산 해운대로 여행 오신 분들께도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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