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개군면 앙덕1리 나루터 벚꽃터널 먹거리장터 방문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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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봄. 꽃을 떠올리게 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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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이 많고 길게 뻗은

벚꽃 길이 조성된 양평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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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전거 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 터널의 봄을 느꼈던

개군면 앙덕1리 나루터 벚꽃 터널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일시 : 2024. 4.5(금)~4.7(일)

📍장소 : 앙덕1리 마을회관 뒤(앙덕리 29-55) 자전거 길

남한강을 벚 삼아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양평의 자전거 길은

벚나무 터널이 길게 조성되어

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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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구간 중 개군면 앙덕1리

나루터 벚꽃 터널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앙덕1리 마을 회관 앞으로

주차장이 조성되었고

주차장 옆으로 화장실도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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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갓길주차를 하는

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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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앙덕1리

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앙덕1리

나루터 벚꽃터널 걷기 행사에는

트로트, 민요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준비되어 있었고

사람들 소리와 흥겨운 음악소리가 흘러

행사장의 분위기가 활기찼습니다🎵

주차를 하고 자전거 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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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큰 벚나무가 보여

기분까지 환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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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친구,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벚꽃 터널로 들어가기 전

전망쉼터가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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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은 거대한 수형의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련된 전망 데크에서

잔잔한 강물을 바라보며

쉬는 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이 느티나무가 잎이 나면

얼마나 많은 이들의 더위를 식혀줄지,

낙엽이 지면 얼마나

아름다운 색을 드러낼지 상하게 되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수형의

느티나무에 매료되어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쉬었습니다.

벚꽃터널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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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을 따라 걷는 길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고

강을 따라 걸으니

앙덕1리 나루터 벚꽃길

축제장이 보였습니다😊

먹거리 장터와

사회자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이 넘치는 마을사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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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국수부터 부침개, 어묵, 막걸리 등

작은 규모이지만 다양한 세대의

먹거리를 충족시키는 메뉴와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에

저희도 부침개와 어묵꼬치를 주문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부침을 부쳐주시는 정겨운 모습과

옆 테이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정겨운 동네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 따듯했습니다.

​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음악,

트로트와 민요공연이 있는

초대가수 무대는 보지 못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즉흥 노래와

사회자님의 재치 있는 말솜씨가

잠시 쉬어가는 동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작지점,

개화하지 않은 벚나무가 있어

조금 걱정했었는데

길을 따라 걸어가는 동안

점점 날씨도 좋아져 해가 비치고

큰 벚나무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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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넘쳤고

아름다운 벚꽃 터널의 추억을 간직하려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현덕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약 3.5Km의 거리의

벚꽃 터널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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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교에 올라

멀리 보이는 벚꽃 터널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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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비친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풍성한 솜뭉치 같은 벚나무들은

마음을 평안케 했습니다.

현덕교를 지나 계속 걸으면

갈산공원이 이어지고,

현덕교를 건너지 않고 걸으면

쉐르빌 온천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이 있었지만

돌아갈 거리를 생각해

현덕교에서 다시 원점회귀하기로 합니다.

봄이 찾아와 아름답게 핀

양평의 벚꽃을 시작으로

또 새순이 자라고

온 산이 푸릇푸릇해 지는

싱그러운 봄을 상상하니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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