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기자단] 3월에 내린 눈, 눈으로 덮힌 봉학골
눈내린 3월의 봉학골,
다가오는 봄을 기다려요
3월 입춘을 지나 봄이 다가오는 시점, 폭설이 내린 3월 어느날입니다.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시샘하듯이 갑작스런 폭설로 겨울을 다시 느끼게 해준 날이었습니다. 눈이 내린 봉학골의 모습이 궁금해 봉학골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사계절의 매력이 다른 봉학골의 모습이지만 추운 날씨에 겨울모습을 눈으로 담는 것은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눈이 쌓인 길에는 직원들의 수고를 느낄 수 있는 눈밀대로 밀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눈밀대로 밀은 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봉학골 삼색길 안내판이 보이면 봉학골 입구를 지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길가에 있는 화분에 쌓인 눈과 주변을 둘러보며 눈쌓인 봉학골의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먼저 방문한 방문객의 발자국을 따라 걷다보며 간간히 방문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또한 눈이 내린 풍경을 보고 싶어서 방문해 보았는데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걷다보니 자연학습관이 보입니다. 봉학골은 산림욕장 둘레길과 무장애 길로 나누어 산책로가 잘 구성되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덩쿨식물코스를 반환점으로 산책로를 걷다보면 새햐얀 눈길에 발자국이 남는 모습의 감성과 눈이 녹으면서 질퍽거리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눈이 내린 다음날 감성에 빠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봄과 가을에 방문하여 산책하기 좋기도 하지만 지나가는 겨울을 3월에 다시 느껴보며 겨울의 아쉬움을 한번 더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눈은 풀린 날씨로 바로 녹기는 했지만 다가오는 봉학골의 눈 내린 모습을 눈에 담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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