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대학생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던 축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51
충남 천안시에서는 지난 5월 16일(목)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천안시는 12개의 대학교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가
모여 있는 특징을 살려, 충남에서도 '대학도시'로 유명하다.
축제는 12개 대학의 대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지고 운영되었는데,
대학가요제, 동아리공연, 초청공연, 다양한 학과들의 전시, 부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에너지, 다재다능한 재능과 끼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가요제 및 동아리 공연 참가자 모두
노래, 춤들의 실력이 모두 대단하였다.
주로 춤과 노래 분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 애견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 날 야간이 되자 개최식과 함께 가요제 및 동아리 공연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시상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수행하였으며,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많은 기쁨을 누리었다.
축제 현장은 주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주변에 학과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이뤄진 부스들이 나열되어 있었고,
종합운동장 근처엔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어
공연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대학생들만의 대학축제 느낌이 아닌
가족, 연인, 친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축제 현장에는 대학생 외에도
많은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만날 수가 있었고
많은 관람객이 좋은 날씨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실제 이 날 약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성황리에 축제가 이뤄졌다.
저녁이 되어 연예인의 초청 공연들도 이어졌고,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가 절정으로 이르렀다.
많은 관객들이 모였지만 안전 조치 및 통제들이 잘 이뤄져
안전히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도 이어졌다.
이 날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은
불꽃놀이 공연과 함께 폐회식이 진행되었고
성황리에 축제가 종료되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K-컬처 박람회, 흥타령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축제 및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러한 천안의 기존 행사와 함께
또 하나의 도시 문화가 자리잡히는 것 같았고
"대학도시", "젊은 천안"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 같은 축제였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천안동남구멋쟁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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