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천생연분마을에서 즐기는 연꽃의 향연

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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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듯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는

날들도 있지만, 환한 햇빛이 빛나는

순간도 있는 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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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은 누가 뭐래도

연꽃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다녀왔어요.

연꽃으로 유명한 양주 천생연분마을로

함께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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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연꽃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지금 천생연분 마을에 가시면

이렇게 예쁜 연꽃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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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마을은 깨끗한 공릉천과

아름다운 노고산을 배경 삼아

마을의 특산품인 연(蓮)을

주제로 하여 천연 자연이 숨 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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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의 논에 심어진 싱싱한

벼에서 농촌의 평화로운 모습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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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정보 센터 앞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안하게 주차하고

연꽃 구경에 나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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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연꽃 구경에 앞서

천생연분 마을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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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천생연분마을은

성공한 농촌체험마을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으면서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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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마을 체험관이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체험 일정이 없어서

아쉽게도 체험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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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마을에서는

■ 방문체험학습

■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 단체숙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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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010-4404-6223 /031-855-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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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체험이 가능하면서

계절에 따른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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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연잎을 활용한 연잎밥 만들기

●비누 만들기

●농촌마을 공동농장 시설 하우스에서 잎채소류 수확

●감자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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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 2리의

'무릉도원 녹색 농촌체험마을'의

주민 22명이 천생연분마을을

방문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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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문의 목적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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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마을의 성공은

투명한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을 이루어

공동체 가치를 회복했다는 것에도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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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마을의 내력과

운영의 실태를 알고 나니

연지에 피어있는 연꽃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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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아름다움과 고귀함을

지켜내는 꽃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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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보면서

어떤 더러움과 악에도 섞이지 않는

강인함과 고고함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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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따라 일렁이는 연꽃과

연잎들이 더욱 싱그러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일렁일 때마다 향긋한 연꽃 향이

코끝을 스쳐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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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요,

포토존 앞에서 연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 한 장 찍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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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구경하는 연꽃이에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풍성한

연꽃들이 반갑게 맞아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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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정말 평화로운 분위기예요.

연지 위를 걸을 때는

그 평화로운 분위기 속으로

풍덩 빠지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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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알리는 연꽃을 보며

잠시 더위도 잊고,

단단해지는 자신과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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