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안을 느끼며 트레일런 트레킹 페스타 | 축제 후기

삼척해안을 느끼며 트레일런 트레킹 페스타

​

​

9월 28일(토)~29일(일) 삼척 해안 트레일 트레킹 페스타가 삼척 이사부 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9월 28일(토)에는 전야제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배번, 기념품 수령, 전야제 무대공연이 있었어요.

​

9월 29일(일)에는 트레일, 트레킹 당일이었어요.

코스는 이사부(약 13.5km), 독도(약 10km), 새천년(약 5km)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저는 큰맘 먹고 새천년(약 5km) 도전!

어떤 코스인지도 모르고 호기롭게 신청했었죠....그리고 코스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

많은 분들이 접수를 하고 계셨어요.

삼척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점은 우리 반려견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었어요.

반려견들과 관련된 체험이나 상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어요.

저는 반려견들의 아무래도 사람보다는 짧은 저 다리로 완주해 내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

​

드디어 했습니다^^!

정말 바다도 아름답고 하늘도 아름다웠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웠던 거 같아요.

​

​

트레일, 트레킹을 하러 사람들이 떠나서 비어있는 행사장의 모습이에요.

트레일,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시는 스태프들도 있었어요.

​

​

모두들 다양한 모습으로 건강을 위한 트레일, 트레킹을 떠났어요.

​

​

삼척에서 하는 소소한 걷기는 많이 나갔는데 이렇게 음수가 준비되어 있는 행사는 처음 나왔어요.

우리 반려견 친구들도 목을 축였어요.

​

​

앗! 여기서부터였어요. 저는 해안 길을 따라서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길을 간다는 호기심을 처음에는 자극했어요!! 뿜뿜!!

근데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는 코스였어요. 아자아자!!

​

​

코스 안내표지와 안내원들이 친절하게 코스를 알려주었어요.

​

​

​

진짜 살아있음을 제대로 느낄 정도로 큰 숨소리를 내며 걸어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제 옆으로 슝~!

뛰어가는 언니, 오빠들!! 짱 멋졌어요.

오랜만에 등산이라 힘들었지만 삼척 살면서도 처음 걸어본 코스들이어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

​

삼척에 '국난극복유적지'가 있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친구들도 정말 많았어요. 역시나....그 친구들은 다람쥐인지 사람인지 모를정도로 날라다니더라고요....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겠죠??ㅎ

​

​

짜잔! 드디어 평지가 나타났어요!

안내요원께서 정말 우렁차게 응원을 해주셨어요!!

힘을 받아서 끝까지 아자아자!!

​

​

​

바람의 화원이 코스 중 하나였어요.

산 코스를 열심히 걸어서 오다가 바다가 보이니깐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면서 너무 좋았어요.

드디어 마을 길을 내려가면 시작했던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

​

짜잔!!

스태프분들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마중 나와주셨어요.

완주하고 들어올 때 이렇게 환호도 해주시고, 하이파이브도 모두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완주 기념 삼척사랑상품권을 받았을 때가 제일 기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간식도 주셨어요!!

진짜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어요^^!

​

​

다양한 지역 상품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옥도건어물, 달샘공방, 트루리 레진공방, 배나들 삼척샌드, 다손공방

​

​

준비되어 있는 봉지를 받아서 줍깅을 하고, 가져오면 근처에 있는 커피숍 쿠폰을 주었어요.

​

​

​

삼척 외의 지역에서 오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었어요.

​

​

테라리움 공방 모모리움, 하나네 완펜같은 특이한 공방도 있었어요.

​

​

소형견들을 위한 오프리쉬 Zone이 있었어요.

반려견들의 놀이터 같았어요.

​

​

강아지 심폐소생술도 배워보았어요.

방법이 사람하고 비슷했어요. 어린아이 심폐소생술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특히 강아지는 혀를 빼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