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전 치유의 숲은 도시 근교에 위치하는 중구의 대표적인 숲으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아름다운 경관, 시냇물 소리 등 숲이 주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명상 공간이 자 치유센터입니다. 휴일을 맞아 근심 없는 마을 무수동에 자리 잡은 대전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았는데요.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치유의 시간을 함께해보실까요?

먼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리면 숲의 다양한 환경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여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가족, 청.중년, 유아. 아동, 장년, 임산부, 장애인, 직장인 등 대상자별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정도 숲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됩니다. 개인과 단체 모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은 1인당 5,000원의 참여비용이, 단체는 4,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프로그램은 대전 치유의 숲 전화와 OK예약서비스를 통해서 하실 수 있는데요. 신청하실 수 있는 정보는 하기를 참고해주세요.

대전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프로그램 2일 전 예약)

전화예약: 042-270-6594

온라인 예약: OK예약서비스

https://daejeon.go.kr/okr2019/index.do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하자마자 느껴지는 가을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는데요. 주차장부터 무장애 데크길로 이어져있어서 유모차와 휠체어도 어렵지 않게 치유의 숲 공간을 둘러보실 수 있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반려동물도 목줄을 착용하시면 함께 치유의 숲을 방문할 수 있고요. 치유의 숲 모든 구역은 금연이며 식당과 숙박시설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신청하신 뒤에는 안내.접수 센터에 방문하셔서 프로그램 이용료는 결제해하면 산림치유지도사 선생님과 함께 2시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산림치유지도사 정연희 선생님과 함께 치유의 숲에서의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치유센터에서 편백나무스틱으로 스트레칭과 호흡법을 연습하여 숲치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산속에서 들려오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크게 심호흡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초록의 숲이 우거진 숲에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 산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흡입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몸과 정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음악소리와 함께 마음을 비우고 명상의 시간도 가져봅니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흘려보내고 나의 몸과 정신에 집중하며 눈을 감으니 자연의 소리가 더욱 가깝게 들려옵니다.

대전 치유의 숲은 보문산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보문산과 멀리 만인산까지 보이는 산세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꼿무릇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숲의 소리를 들으며 해먹에서 휴식의 시간도 가져봅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대전 치유의 숲은 대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치유의 숲에서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깊어지는 가을,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 펼쳐지는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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