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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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로 성큼 다가온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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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보내고자

필요한 식재료들을 사러

전주신중앙시장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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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풍기는 맛있는 전 냄새에

코로 먼저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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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 이후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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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손 두둑하게 걸어가시는 모습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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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을 가도

지역 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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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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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산지에서 가져온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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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표기되어 있어서 곳곳을 돌아다니며

저렴하고 양 좋은 식재료를

비교하면서 살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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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꽃게와 새우,

전라도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홍어와 조기도 눈에 띄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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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주신중앙시장하면 떠오르는

맛있는 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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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 고소하고 짭조름한

김 굽는 냄새에 뒤돌아볼 수밖에 없는데요.

몇 년 전에 친구 추천으로

방문한 이 맥반석 구이 가게에서

추석에 먹을 넉넉한 양의 김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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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따라 쭉 나오면

반찬가게가 이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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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마다 큰 철판에 바로바로 구워주는

전 굽는 냄새가 가득해

맡기만 해도 행복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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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 반찬가게마다 특색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조금씩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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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재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모듬전 한 팩이 만 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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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짐한 정을

지갑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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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소문난 반찬가게까지 들려서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들도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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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가게가 붙어있는

이 골목은 떡골목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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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에서는 떡, 약밥,

잡채, 김밥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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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먹어야 하는

고소한 송편까지 구매했습니다!

콩이랑 설탕 소가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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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느라 출출해진 배는

갓 튀겨진 도너츠로

해결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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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주신중앙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추석맞이 장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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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9. 9.(월) ~ 9. 15.(일) 7일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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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주 돼지 카드로도 구매하면

페이백을 받을 수 있어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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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신중앙시장에 들러

미리 추석 장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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