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래미마을에서 불어오는 봄소식 #딸기체험 #염색체험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이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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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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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렸는데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이 지나자,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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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봄은 어디에서부터 올까요?

궁금하고 느끼고 싶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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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자세히 보아야 만날 수 있는 봄,

부지런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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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최남단, 그리고 이천의 제주도라 불리는

율면의 부래미 마을의 봄은

지난 주말에 찾아보니 상큼하고 예쁘게 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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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오시는 모든 분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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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마을은 이천 남단

율면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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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 마을은 원래 불암리로 불렸답니다.

마을에 부처 형상을 닮은 바위가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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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것이 세월이 흘러 사람들의 발음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불암리 불암리 불암리.... 부래미가 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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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소리글자였던 부래미는

후대에 부자 부(富) 올 래(來) 아름다울 미(美) 해서

"마을에 오시는 모든 분이 부자 되시고 아름다워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풍요로운 이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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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이천 딸기 봄! 봄 먼저 만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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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며 가장먼저 바뀌는 것이 우리 식탁 위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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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새빨간 '딸기'

새콤달콤한 그 맛에 입안에 침이 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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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부래미 마을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딸기 체험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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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마을에서 3월부터 딸기 수확체험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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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한 이소식 가장 먼저 전하고 싶어

지인들과 미리 딸기체험하러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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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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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포근하고 싱그럽게 익어가는 예쁜 딸기,

순백의 하얀 딸기꽃, 봄을 즐기고 있는 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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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라만 봐도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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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체험은 나눠주시는 용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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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과육에는 힘이 안들어가게 하고

줄기만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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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마을 딸기는 상큼함이 묻어나는 깊은 단맛을 가진 설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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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 더 달아요.

한번 맛을 보니 체험용 용기가 성에 차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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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매할 요량으로 판매하시는 박스를 집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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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러 가서 농부처럼 담아온

부래미마을 딸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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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하루 5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 모두 섭취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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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체험하며 몸도 마음도

봄으로 상큼하게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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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봄빛으로 물들이다 염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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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마을에 오면 남혜인 작가님 천연염색을 빼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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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올때마다 체험을 하거나 작품 구경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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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니 '박사님'이 되셨더라고요.

인사와 함께 이름도 생소한 딸기빛 염색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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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빛이지만 딸기가 들어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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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천연염색의 주인공은 바로

코치닐, 연지벌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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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벌레, 코치닐은

기원전 2세기 부터 이용되었던 염료로

오늘날까지 귀하게 사용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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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딸기우유도 바로 이 코치닐 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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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인 작가님 체험은 매번 해도 매번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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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마을의 옛 이야기부터 새로운 소식

천연 재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스카프는 오늘을 기록하는 일기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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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마무리하고 작가님 작품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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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천연 염색이라니 자연의 힘에 새삼 감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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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출발할땐 3-40분 즈음 걸려 먼 느낌이지만

마을에 방문하고 봄 맞이 체험을 하고나니

친정집이나 고향 집에 온 듯 가깝고 따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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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봄이 궁금하다면

딸기체험하러, 봄을 담은 염색체험하러 부래미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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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 마을의 체험은 부래미 마을이나 이천 나드리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부래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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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 율면 금율로640번길 177 부래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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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체험문의

☎ ​031-64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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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문의

☎ 031-64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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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나드리

이천 체험예약 &문의

☎ 031-636-272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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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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