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걷기 좋은 길!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단풍나무 카페거리까지

노란 산수유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봄입니다.

봄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정말 설렙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볍게 동네 마실 가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탄센트럴파크인데요.

봄에 가기 좋은 공원 동탄센트럴파크를 지나

‘제암만세’를 테마로 한 단풍나무길 카페거리까지

골목길 풍경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동탄센트럴파크는 화성시 동탄공원로2길 22번지에 자리한 공원으로

제법 규모가 큰 편인데요.

공원을 가운데 두고 상가주택과 아파트단지가 있어서 출입로가 여러 곳이라

굳이 ‘공원에 가야지!’라는 마음을 먹지 않아도 발길 닿는 대로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문이 가능한 근린공원입니다.

동탄센트럴파크라는 이름처럼

동탄 중앙공원으로 탁 트인 평지가 시원해 보이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공원 여기저기 유모차를 밀고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

혼자 산책을 나온 시민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인라인스케이트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달리기하기 좋은 트랙이 조성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하고 싶은 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공원 곳곳에 나무가 많이 있고 숲속 산책로도 이어져 있어서

가을 단풍철에 오면 단풍 나들이 멀리 안 가도 될 만큼

고운 단풍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쭈욱 걷다 보면

체육공원을 지나 어린이놀이터가 보이는데요.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따뜻한 봄날 아이들이 신나게 놀기 좋아 보입니다.

놀이터를 지나면 길가에 조성된 노상주차장이 보입니다.

이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면 단풍나무길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노상주차장은 주차 구획마다 요금 결제를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요금결제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정말 편해 보였습니다.

화성시 참 스마트하죠?

이 길의 테마는 ‘제암만세’로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한 만세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의 3·1 운동을 테마로

태극기가 휘날리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길입니다.

​

까페거리에는 카페 말고도 식욕을 자극하는 맛집도 많습니다.

봄볕을 쬐며 공원 산책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식욕을 북돋아 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즐거운 봄을 만끽하는 방법 중 하나 아닐까요?

까페거리의 한 골목길에 들어섰더니

상가 앞마다 각양각색의 우체통이 놓여있습니다.

빨간 우체통이 너무 예뻐서 집마다 다 똑같은 모양인가했는데

다 달라서 우체통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어느 집은 하얀색, 어느 집은 빨간색, 어느 집은 노란색!

정말 다양한 색깔입니다.

다양한 색깔만큼 우체통 속에는 더 다양한 소식들이 담겨있겠죠.

우체통 하나만으로도 이국적인 모습의 골목길입니다.

동탄센트럴파크는 근처에 맛집과 카페 등 상가가 많아서

유동 인구도 많아서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공원인데요.

봄날 걷기 참 좋은 길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산책도 즐기고 단풍나무길 카페거리의 풍경도 만나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동네 구석구석 슬며시 오고 있는 봄소식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운 정

​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화성시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