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날씨가 좋았던 주말. 울산의 대표 가을 축제 중 하나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던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작년과는 또 어떤 다른 행사들을 진행했었는지 가볍게 둘러보도록 하죠.

깔끔해진 부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한가운데는 엄청 큰 공터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작년 같은 경우에는 양옆으로 장터가 길게 늘어서 있고, 식당은 위쪽에 자리하고 있어 분리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한 곳에 식당 및 디저트, 카페 등이 모두 모여 있어서 좀 더 직관적이고 찾기도 쉬웠습니다.

그리고 은근 위로 올라가는 게 경사가 있어 힘들어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었는데요.

올해는 모두 평지에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아주 편하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체험 부스는 왼쪽, 먹거리 부스는 오른쪽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울산 수제 맥주로 참 유명한 트레비어 부스가 제일 먼저 보였습니다.

포장해서 가고 싶었지만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능했기에 포장은 불가했습니다. 운전대만 잡지 않았다면 1번으로 들렀을 트레비어 부스.

아주 성공적

제9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역시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날씨도 도와줘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올 수 있었고요.

저희 역시 9월 말 시원한 영남알프스 바람을 느끼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당 부스에서는 산악 영화 관람이 가능했었습니다. umff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영화 관람이 가능했죠.

영화 프로그램은 산, 자연, 인간 등 다양한 테마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한 카테고리 당 약 10편의 영화들이 있어 시간만 주어진다면 정말 다양하게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요. 2016년부터 시작한 울주세계산악영화상.

올해는 인도 뭄바이 출신의 하리시 카파디아라는 분께서 수상하셨습니다.

가볍게 사이트를 통해 인물의 정보를 살펴보니 인도 히말라야의 미지의 영역들을 170여 차례에 거쳐 등반, 탐험을 했다고 하네요.

가족여행으로 딱

언제나 그랬듯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는 즐길 거리가 참 많습니다.

영화제와는 별개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말 하는 나무, 번개맨 미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있고요.

VR 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오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매년 갈 때마다 매우 만족하는 울산 가을 축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년에도 꼭 참석해서 축제를 즐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릴 울산 축제 기대해 주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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