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송암 김면 장군의 유적지가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장군의 묘소와 신도비, 도암사, 도암재, 도암서당을 일괄하여 지정한 기념물인

김면장국유적지 둘러보았습니다​

김면장군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령, 거창 등에서 의병을 규합하여 수십여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호는 송암으로 관직을 탐하지 않은 올곧은 성리학자로 살아가며

삼강략, 심유지, 상평록일기 등 다양한 저술을 남겨두었습니다​

송안 김면장군이 남긴 명언도 비석으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나라가 있는 줄 알고, 내 몸 있는 줄 몰랐도다라는 문구는

충신이었던 김면장군을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김면장군 유적지는 김면장군의 순구 이후에 조성된 추모시설로

서원의 왼쪽 구릉에 있는 묘소와 신도비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으실거예요

묘소는 2000년에 성산면 박곡에서 이장하면서 새롭게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2층 상평루에 올라 유적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이곳에서 고령의 문화유산을 천천히 즐기고 있으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방명록도 남겨둘 수 있으니 방문하셨다면

꼭 한 줄씩 남기고 가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현종 7년에 유학자들이 고령군에 추모사당을 건립하였으며

이후 사당을 현재 위치에 옮기면서 신도비를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유적지 곳곳을 돌아보며 김면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마지막으로 김면 장군 신도비에도 올라봅니다​

표지찬 방향으로 길따라 올라가면 금새 도착 할 수 있었어요

유적지뿐 아니라 주변 경치까지 멋진 곳이어서

계절마다 자연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곳이라 들렀었는데

실제로 방문하였을 때도 엄청 감탄했었습니다

길을 따라 도착한 김면 장군 신도비는

임진왜란 당시에 전사한 김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입다

김면 장군이 죽고 70여년 후, 현종 7년에 유학자들이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왔다고 합니다​

신도비에서 바라본 유적지 전경도 너무 멋지더라구요

쌍림 고곡에 위치하여 조선 중기의 무신 김면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곳은 많은 분들이 찾아보시면 좋을 고령 유적지라 생각합니다

#대구근교 #고령가볼만한곳 으로 #김면장군유적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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