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요즘 들어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서구민 여러분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야외보다 실내 데이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오늘은 서동이가 조연희 기자님과 함께 실내 이색 데이트 장소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과연 어떤 장소인지! 지금부터 확인하러 가실까요?

청라생태공원 제주원

며칠 사이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달라진 것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바뀐 온도에 감정이 요동치는 이 계절, 싱그러운 식물을 감상하며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인천환경공단에서 조성한 친환경 숲, 청라생태공원 내에 있는 작은 온실 ‘제주원’인데요. 초록 나무와 풀이 안내하는 오솔길을 따라 만나는 온실은 투명한 유리창으로 지어진 건물로 마치 동화 속 과자집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온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초원의 풋풋한 향기가 가득 느껴지며 제주원의 촉촉함이 콧속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으로 무더위가 가셔 반가운 것도 잠시, 환절기 건조함이 급습하는데요. 그럴 땐 청라생태공원 제주원을 방문해 싱그러운 식물이 뿜어내는 촉촉함을 느껴 보세요!

저는 무엇보다 실내에서 쑥쑥 자란 선인장에 눈길이 갔는데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선인장들은 온대 남부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제주원의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해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잎이 매력적인 식물이 가득한 열대원은 마치 정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식물부터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기로 유명한 식물까지, 온실은 싱그러움으로 가득 차 있어 그저 이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박쥐란을 비롯한 희귀 식물도 제주원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제주도 자생식물과 온난한 지역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들이 다가올 겨울을 잊게 하는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습니다.

이끼류가 뒤덮인 작은 폭포는 마치 제주도의 비밀스러운 원시림을 옮겨 놓은 듯했습니다.

제주원 내에 조성된 난원에는 각종 열대수련이 자생하는 작은 연못이 꾸며져 있는데요. 앙증맞은 연잎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무척 귀여웠어요. 연못에 비친 온실의 천장도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꽃이 나비와 비슷하다는 호접란이 분홍빛 꽃잎을 가득 피워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난원에서 동양란의 향기로움과 서양란의 화려함을 느긋하게 감상해 보세요!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가을이 시작되었는데요. 청라생태공원의 친환경 숲도 곧 가을색으로 물들 예정이랍니다. 온전히 내려앉은 가을 숲을 만끽하며 싱그러운 제주원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청라생태공원 온실 제주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요. 자연이 전하는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조연희 기자님과 함께 청라생태공원 제주원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따뜻한 실내 온실에서 식물을 감상하며 힐링하고 싶다면 청라생태공원 제주원을 참고해 주세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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