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6월 1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달깨비 골목축제를 다녀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이 축제를 시행했는데, 블로그나 유튜브 홍보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러 오셨더라구요.

이번 축제는 달깨비길 상가번영회가 주관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많은 시민들이 플리마켓에서 구경도 하고, 쇼핑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달깨비 행사에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장, 김상욱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달깨비길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단 말씀 등을 남겨주셨어요.

또 버스킹, 주민참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도 볼 수 있었어요.

팸플릿도 하나 받아 왔어요. 팸플릿에는 달님을 보며 사랑에 빠진 ‘달깨비’ 설화가 적혀 있어요.

또 여천천을 중심으로 상가와 맛집 카페 주차장소가 적혀있네요.

달깨비길 인증샷 투어! 여천천 다리 밑에 있는 벽화를 찍어온 참여자에게 상가 할인권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했어요.

선착순 400여 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축제가 시작되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울산 남구와 상권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도는 듯했습니다.

여천천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삼산동으로 이어진 하천이에요.

남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러 오기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상권도 많아 식사 후에 가벼운 조깅을 하기에도 좋아요.

여천천을 쭉 걷다 보면 달깨비길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벽화가 나와요.

자칫 무서울 수도 있는 다리에다가 이렇게 도깨비 캐릭터를 그려놓으니까 훨씬 공간이 밝아진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혼자 가서 인증샷을 찍기가 민망해서 못 찍었는데 다음에는 친구와 함께 와야겠어요.

낮이 길어 달깨비길 야경을 구경을 할 수 없었는데,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운치 있어진다고 합니다.

또 곧 다가올 더운 여름을 위한 시원한 돌고래 분수대도 축제 장소에서 볼 수 있어요.

제가 도착하니까 마침 벽화 인증샷을 찍어온 분들에게 룰렛을 돌려 사은품을 주고 있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인증샷도 찍고 사은품도 받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에 좋은 축제에요.

내년에도 더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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