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여객시설,

유성복합터미널 예정 부지에는 무엇이 있을까?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종종 여행이나 출장 때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갈 때마다 유성복합터미널 예정 부지라는 푯말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하루 날을 잡아 드넓은 유성복합터미널 예정 부지를 둘러봤습니다.

떠나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해봤는데요.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 5,000㎡(약 4,537평), 건축 연면적 3,455㎡(약 1,045평) 규모로 2025년 들어설 예정입니다.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이곳에는 컨벤션과 복합문화시설 등도 유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을 대비해 일부는 공공청사 용지로도 활용될 계획이랍니다.

현재 이곳에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임시로 운용 중인데요. 임시라고는 하지만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 노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여러 시설이 마련돼 있는데요. 그래서 이용객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방문 당시에도 정류소 내 대합실에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규모가 다소 작다고만 느꼈을 뿐, 다른 시설들은 매우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도시철도 구암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환승주차장도 가까이에 있어 자가 차량을 이용하기에도 정말 편리한데요. 한마디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위치에 유성복합터미널 예정지가 자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근에는 유성구보건소도 있는데요. 코로나19 시기에 몇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대전형 청년주택 ‘다가온’ 건물이 보이는데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역세권 등 교통과 생활권이 편리한 곳에 마련됐는데요. 젊은 층의 주거비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처럼 유성복합터미널 예정지 인근에는 시민의 교통 편의와 주거 안정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한 기관과 시설들이 모여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다가오는 2025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과연 유성복합터미널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되면, 이곳은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아마도 몰라볼 정도로 바뀌어 있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기회가 되면 그때 다시 한번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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