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 입니다.
더불어 소개해 드리는 연세대학교 내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리스트 입니다.
연세대학교 윤동주 기념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박물관
최초 복음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의 아들이자 연희전문학교 제3대 교장이었던 원한경 박사는 1927년 연희 교정 서편 언덕에 집을 지었으며, 이 사택은 연희 교육과 기독교 선교의 요람이 되었습니다.
1974년 원한경 박사의 아들 원일한 박사가 이 사택과 주변 토지를 연세대학교에 기증하였고, 연세대학교는 이곳을 2003년 언더우드가 기념관으로 명명하여 대를 이은 소명 & 유덕을 기리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은 지난 2016년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이후 복원하여 2018년 5월 11일 재개관을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연세대학교 동문들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을 곳인데, 어찌보면 한국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장소다 보니 종교를 떠나 누구나 방문을 해도 좋은 장소이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드리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의 운영 시간은 월 ~토 9:30 ~ 17:00 이며,
공휴일 / 일요일은 휴관 입니다.
이곳은 독특한 건축형태와 함께 근대기 서양 주택양식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지난 2021년 4월 5일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드리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지하1층 : 아이들의 침실, 창고, 세탁실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여행”과 “사랑”이라는 주제의 전시실
- 지상1층 : 응접실과 서재, 주방과 식당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언더우드 1세~3세의 이름을 붙인 전시실
- 다락층 : 아이들들 놀이공간으로 사용되던 다락 공간을 휴식 공간과 사무실
워낙 당시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잘 재현해 놓아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래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고픈 마음이랄까요?
언더우드 자매교회와 기관들에 대한 소개 코너도 있었는데,
이렇게 보면 정말 활발한 활동을 하였던 언더우드가 이지 않나 생각 됩니다.
그냥 건축물만 재건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언더우드가와 관련된 당시 사진들 또한 이렇게 전시되고 있어
마치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게다가 이렇게 한켠에는 주요 인물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언더우드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직전에 위에서 함께 소개하여 드린 연세대학교 윤동주 기념관도 방문을 하였었는데,
이 두곳을 연이어 방문을 하니 더욱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 자체가 학교 내에서도 좀 외곽 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마치 산 속의 산장을 온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대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정문에서 이곳까지 10 ~15분 정도 도보로 걸아와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살짝 힘들 수 있습니다.
언더우드가 기념관이지만 이렇게 소장품들 또한 전시되어 있다 보니 어찌 보면 박물관 같은 느낌도 들었으며, 나름 한국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언더우드가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운 관람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락방 또한 분위기가 굉장히 멋지게 꾸며 놓아서 여기 쇼파에 앉아 잠시 쉬고 가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 1층 또한 관람을 하였는데, 이곳 또한 지상 1층과 마찬가지로 잘 꾸며 놓아서
각 방마다 모두 들려 관람을 해봅니다.
아래 공간은 무엇인가 하고 보니 기도하는 장소였다고 하는데
집 안에 이러한 전용 공간이 있을 정도였다고 하니 참 대단하게 느껴 집니다.
지금까지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언더우드가 기념관 후기이었습니다.
<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이성길'>
- #서대문
- #서대문구청
- #서포터즈
- #연세대학교
- #신촌캠퍼스
- #언더우드
- #기념관
- #서울
- #아이와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