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부근 풍천장어 맛집, 뷰맛집 ; 작은항구
선운사 부근 풍천장어 맛집, 뷰맛집
작은항구
오늘은 제가 고창의 대표 특산물
장어를 먹고 왔는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
자주는 아니어도
다른 타지 분들에 비해서
자주 먹는 편인 것 같아요
인천에서 지인분이 고창에
여행 겸사 방문하였는데
장어집을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다가
방문한 풍천장어집 ‘작은항구’를 소개합니다
장어하면 또 아산 선운사, 심원 아닐까요?
지인분들도 심원으로 캠핑도 하고
겸사 친구분들도 만날 겸 해서 오셨다기에
이번 기회에 장어를 맛보게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해서 갔는데
길은 그리 어렵지 않더라고요
도착해서 본 건물은 꽤나 크고 깔끔했어요
물론 선운사에 있는 장엇 집도 많이 갈 텐데
이렇게 바닷가 쪽으로 직접 와서 먹으려니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벽화까지 센스 있게 그려져 있어
여쭤보니 아이들과 함께
직접 그리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그린 거라고 하니
더 예뻐 보이는 거 있죠?
자! 일단 배가 고프니
들어가서 식사를 해보자고요
내부가 깔끔하고 넓고
단체가 와도 충분히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어요!
거리만 가깝다면 회식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은~~
최근에 리모델링도 새로 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시설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장어는 금액이 시세에 따라
변동성이 큰 것 같아서
그때그때 가서 금액을 보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셀프 바가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셀프 바가 편하고 좋더라고요
그냥 편하게 제가 먹고 싶은
양만큼만 가져오는 게 좋기도 하고
기다리고 뭐 하느니 제가 가져오는 편이...!
일단 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너무 좋은! 아 장어를 먹을 때는
생강이 꼭 필요한 거 아세요?
생강과 장어를 함께 먹으면
단백질 흡수를 도와주고 지방을 빠르게 분해해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같이 먹는다고 해요
정말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진짜 말해 뭐 합니까 그냥 먹어보면 알죠!
기분 탓일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씩 기운 없다 싶을 때 장어를 먹으면
괜히 힘이 나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여기에 복분자주를 더하면 ...
진짜 금상첨화 !
그래서 소주와 맥주를 먹다가
복분자도 살짝 맛봤습니다
복분자 없는 장어는 뭔가
너무 섭섭하지 않을까요
아! 영업시간 참고하시라고
사진도 함께 올려요~
시골에 위치한 식당은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일찍 닫는 곳이 많으니까요!
식사를 마친 후,
식당 앞에서 본 풍경을 보고
반해버렸지 뭐예요!!
타지에서 온 지인분들이
식당에서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동했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사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혼자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고창으로 여행 오시면
고창의 특산물 풍천장어를 많이 맛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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