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2025 울산옹기축제 주민 기획단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4호 허진규 옹기장 특별 초청 강의>
올해도 작년에 이어 2025년 울산옹기축제 주민 기획단 2기가 모집되었는데요.
총 8회 축제 아카데미를 수료한 주민분들로 구성된 주민 기획단들은 올해 진행할 울산옹기축제를 열심히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 기획단은 운영, 홍보, 전시, 체험 총 네 분야로 나뉘어 포스터 디자인부터 체험 기획까지 옹기축제의 전반적인 기획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매달 두 번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5년의 멋진 옹기축제를 기획하고자
울산광역시 문형문화재 4호 허진규 옹기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답니다.
먼저 허진규 옹기장님 소개부터 해드릴게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4호
허진규 옹기장 / 옹기골도예 대표
- 2017년 한국기초조형학회 국제공모전 최우수상
- 2016년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심사위원
- 2013년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올해의 작가상
- 2010년 대한민국 공예예술대전 특별상
- 2009년 미국도자교육펴의회(NCECA)
- 2008년 경기국제도자페어 초대 시연 작가
- 2007년 울산광역시 기능ㅇ기대회 지역특성화 옹기직종 출제위원
- 2001년 호주국립 대학교 워크숍 초대작가
늦은 저녁인데요. 많은 분들의 주민 기획단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옹기축제를 멋지게 기획하기 위해서는
옹기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주민 기획단이 제안한 강의라고 하네요
과거의 옹기와 현재의 옹기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도자기가 뭔지 아시나요?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내내 옹기에 대해 모르는 게
무지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도자기 = 도기 + 자기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도기는 흙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결국 흙으로 돌아가지만
자기는 흙의 성질이 변한 거라고 해요.
도자기라는 말이 합성어인지도 몰랐고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걸
교수님 덕분에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옹기축제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5회 옹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랍니다.
울산 옹기축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글로벌 명품 대상을 받았답니다.
울산에서는 유일한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주민 화합과 전통 옹기 산업, 옹기 문화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해요.
작년부터 울산 울주문화재단에서는 주민 기획단을 모집하여 전국 축제 감독들의 축제 아카데미를 열어 올해 2기를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울산옹기축제라 더 의미가 깊은 축제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우리와 함께 한 소중한 문화유산인 옹기 이야기 속으로 다시 들어가 볼게요
옹기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이어 옹기 장님의 옹기 시연이 있었는데요.
옹기 시연을 직관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답니다.
기계 물레로 시연을 해주셨는데요
분 단위가 아닌 초 단위로 그릇이 탄생하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외국 시연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았다는 옹기장님
우리 울산은 멋진 옹기장을 보유한 지역이라는 자부심 뿜뿜
옹기장님이 옹기를 만들어 낼 때마다 탄성이~
주민 기획단의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기온이 온화하고
점토가 좋은 지역이라 품질 좋은 옹기가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용기들이 많아서 옹기를 많이 외면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 옹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옹기장님.
그래서 가벼운 옹기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울산 울주 외고산 옹기를 찾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외고산 옹기 울주 옹기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25년 울산옹기축제도
알차고 재미있게 준비중이니 많이 홍보가 되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기를 바라봅니다.
옹기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울산옹기축제 제대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준 주민기획단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025년 울산 옹기축제
5월 3일~5월 5일 (3일간)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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