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메밀꽃이 만개한 육지 속 신비로운 섬,

맹개마을을 소개합니다.

맹개마을은 안동 시내에서 거리가 있어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 들어가야 해요.

육지 속 섬이라고 불리는 신비로운 마을에는

현재 한 가구만 살고 있는데요.

맹개마을을 가꾸고 꾸미는

대표님 한 분이 계신답니다.

맹개마을로 들어가려면 트랙터를 타고 강을 건너요.

맹개마을에 도착하면 넓은 맹개 밀밭이 보여요.

9월 말에는 메밀꽃이 만개해서 너무 예뻤어요.

만개한 메밀꽃밭 사이사이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드넓은 메밀꽃밭을 보니, 제주도 느낌도 나는데요.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이곳은 맹개마을 숙소예요.

맹개마을을 들어오려면

팜피크닉 또는 숙박을 해야만 들어올 수 있답니다.

저는 이날 팜피크닉을 즐기러 왔는데요.

다과 및 맹개마을 투어는 성인 35,000원,

미성년자 30,000원이에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예약인원 6인 미달 시 취소될 수 있다고 해요.

숙소는 3가지로

7인 기준 방과 2인 방 2개가 있었어요.

조식을 제공하는 2인 기준 1박에 21만 원 정도네요.

정말 쉬고 싶을 때, 한 번쯤은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이곳에서 만드는 진맥소주

도수도 높고, 맛도 일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술 보관 창고를 들어가 봤는데요.

이곳에 술을 보관한 유명인들이 있더라고요.

창고도 신기하고,

이곳에서 외국 영화도 촬영했다고 해요.

특히 세븐틴 뮤비미스터 선샤인을

이곳 이곳 맹개마을에서 촬영했다 해서 신기했어요.

술 종류도 다양하고,

작가와 콜라보 해서 만든 술 패키징이 너무 귀여웠어요.

22, 40, 53도로 도수별로 있고, 맛도 깔끔해요.

선물포장된 진맥소주와 소주 박스가

트렌디하고 예쁘더라고요.

하나쯤 사서 선물하기 좋은 소주인 거 같아요.

안동하면, 안동소주부터 떠오르는데요.

진맥소주도 안동을 대표하는 증류수 중 하나로

떠올랐으면 좋겠네요.

전망대 가는 길이에요.

벽력암이라고 적힌 곳을 따라 올라가면 돼요.

가파른 길이어서 숨이 조금 차는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바라보면

다 잊게 되는 곳이에요.

술에 진심인 대표님이

술에 대해서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데요.

증류수를 직접 내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문을 다 활짝 열어두고 있었지만,

끓기 시작하면 80%까지 올라가는 증류수로

술 냄새를 진하게 맡을 수 있어요.

마지막 결과물은 50% 정도라고 해요.

아까 만든 술을 담을 공병이에요.

잭 다니엘 미니어처라고 하는데요.

이 공병 안에 술을 담아서 주셨어요.

나중에 집에서 하이볼로 만들어 먹으려고요.

낭만 넘치는 맹개마을,

육지 속 작은 섬을 여행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 맹개마을

주소

경북 안동시 도선면 가송길 162-135

문의

010-7604-0065

※ 숙박 손님 이외에는

맹개마을 팜피크닉 당일 투어로 방문 가능


본 내용은 황예슬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title":"안동 맹개마을 팜피크닉","source":"https://blog.naver.com/andongcity00/223609875715","blogName":"안동시 공..","blogId":"andongcity00","domainIdOrBlogId":"andongcity00","nicknameOrBlogId":"마카다안동","logNo":223609875715,"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