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홍보단 [ 시민기자 황예지 ] 입니다.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집 앞의 고인돌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매일 산책하러 나오는 곳인데도

계절과 날씨에따라 공원 분위기가 달라져서

너무나 매력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곧게 자란 소나무는

공원 옆 인도까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어

지나는 이 모두에게

푸릇함을 안겨주는것 같습니다.

고인돌공원의 대표장소인 [장미뜨레 분수대] 입니다.

청각을 자극하는 분수대의 물소리는

바삐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시원하게 쉬어가라는듯 합니다.

볕의 열정에 여름의 장미는 모두 졌지만,

다음 계절에 한번 더 만개 할 것을 잘 알기에

아쉬움은 잠시 감추어둡니다.

즐거운 공연과 각종 야외프로그램이 열리는

야외무대도 보입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바라 볼 수록 눈이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고인돌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등극한 [황톳길] 입니다.

장마가 지나간 뒤라서 축축함이 남아있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 해 계셨습니다.

저도 밟아보았습니다.

수분감 넘치는 촉감,

향긋하고 포근한 황토의 향기 덕에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즈넉하고 웅장한 팔각정자 입니다.

전통적인 멋스러움 덕분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의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곳곳에 소담한 오두막이 여러 개 있습니다.

멋드러진 소나무와 한 쌍을 이루는 이 오두막은

분수대 옆이라 가장 인기있는 장소 입니다.

장미가 피는 계절이면 장미터널이라 불리는 곳 입니다.

예쁜 하늘을 보며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일상을 보내며 얻은 피로를

푸릇한 녹음을 보며 녹여내고나니

한결 가벼워진듯 합니다.

오산 시민 여러분,

모두 평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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