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1지구에는 2개의 황톳길이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고인돌 공원 내 황톳길이 있고 생긴지 좀 되었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밤톨이 숲속 공원 안에 있는 황톳길입니다.

신발을 옆에 가지런히 벗고 숲길을 먼저 걸어 간 사람이 있네요. 이곳은 고인돌 공원옆에 있는 황톳길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나무그늘이 있어 좋답니다. 이제 한여름 습도 높은 더위가 아니라 볕은 뜨겁고 뽀송뽀송해서 나무그늘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황토의 촉감을 느끼며 숲속을 걸어보면 심신이 즐겁고 자연의 기를 온몸으로 받는 것 같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산에 올라가는 계단을 황토로 만들어 놓았네요. 맨발로 등산을 하며 여러분도 숲속의 기를 느껴보세요. 안내판에는 이용시 주의사항과 황토의 효능, 맨발걷기의 효능이 잘 나와 있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의 숲속의 뷰는 한가롭고 시원하고 생명의 울음소리 지저귐으로 가득합니다.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빛도 찬란해 보입니다.

맨발걷기를 마치고 쉬거나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테이블도 놓여있습니다. 때로는 숲속체험을 하러 온 아이들의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여름이라 풀이 많이 자라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얼마 있으면 밤톨이 공원에 밤이 주렁주렁 열리고 가을이 익어갈 것 입니다.

밤톨이 숲속공원 나들이도 하고 황톳길 맨발 걷기로 건강을 지키며 계절의 변화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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