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개발제한구역 약 500만 평 해제, 지역전략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개발제한구역 약 500평이

17년 만에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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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국무회의에서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예외사업인 지역전략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 확정은 2008년도 시 지역 개발제한구역 1천만 평이 해제된 후 17년 만에 다시 확보된 것이라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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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지역전략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전략사업 육성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총량 예외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전국에서 15개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총 4개 사업을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그중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제2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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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으로 해운대 53사단 일원, 강서 김해공항 서측 일원, 송정·화전동 일원 등 개발제한구역 약 500만 평(약 17㎢)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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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그간 개발억제지역(GB,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현안 사업 추진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격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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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 우동, 좌동, 송정동 일원

▶ 사업면적 3.8㎢, 첨단산업(국방R&D, 하이테크, AI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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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조성은 해운대 53사단의 군 현대화 및 지역혁신 거점조성을 위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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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사단의 압축‧재배치를 통해 가칭첨단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방 연구개발(R&D)·하이테크·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동북아 경제·산업 중심지로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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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와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계속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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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강동동 김해공항 서측 일원

▶ 사업면적 10.4㎢, 디지털‧미래항공‧복합MICE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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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은 김해공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배후지에 미래항공클러스터, 디지털테크클러스터, 역세권 복합 마이스(MICE)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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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 단절된 서부산권 대중교통망을 확충하여 강서개발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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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송정동, 화전동 일원

▶ 사업면적 2.8㎢, 신공항 배후 글로벌 허브 복합물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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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플랫폼(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조성 사업은 강서구 화전동 일원에 공항과 항만, 철도가 연계되는 트라이포트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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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조성 후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여, 해상-항공(Sea&Air) 복합물류 거점, 전자상거래 특화단지 조성 등 동북아 최적의 물류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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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개발가용부지를 확보하여 혁신산업 육성, 신성장산업 유치 등 부산시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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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와 도시 기능이 부조화된 시설들을 과감히 혁신하는 집중하여 더욱 발전하는 부산광역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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