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도서관

달디달고 달디단

북콘서트 관람 후기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열린

‘달디달고 달디단 북콘서트’

관람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북콘서트는 도서관 3층

문화관에서 무료로 진행됐습니다.

3층에 도착하면

입구에는 북콘서트 포스터와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북콘서트 안내자료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이름, 전화번호 등을 작성하고

안내자료와 밤양갱을 받았어요.

가수 비비의 밤양갱을

제목으로 만든 북콘서트라서

밤양갱도 함께 받았습니다.

문화관 입구

문화관 내부

북콘서트는 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문화관은 강당형태로 되어 있고

무대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어쿠스틱 나교

먼저 성악을 전공한

어쿠스틱 나교의

폴킴 – 모든날 모든순간,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Olivia – Love, 넬라판타지아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성악을 전공해서 그런지

발성이 굉장히 좋으시더라고요!

어쿠스틱 나교

관람객들과 소통도 잘하고

노래도 열심히 불러주셨던

어쿠스틱 나교!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김동식, 김민섭 작가

먼저 <회색인간>,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인생박물관> 등을 집필한

김동식 작가님의 인생스토리와

김민섭 작가님과의 인연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었어요.

작가님은 주물공장에서 약 10년간 일하면서

커뮤니티에 올린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셨는데,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한 결과

첫 작품인 <회색인간>은

각 2천부씩 6천부를 찍은 후

6쇄를 찍는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회문화평론가 겸 작가였던

김민섭 작가의 제안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니

보통 인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동식, 김민섭 작가

김민섭 작가는

대학교 시간강사로 재직하다가

그만두고 작가 활동을 이어가던 중

일본여행을 앞두고 자녀가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의해

일본여행을 취소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취소 수수료는 예약금액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아

차라리 이 돈으로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자

항공사의 양도 조건인

남자이자, 이름이 같은(영문까지 같은)

남자를 찾아 비행기 티켓을 양도하면서

동명이인의 김민섭씨와의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유퀴즈에도 출연하였던 김민섭 작가는

북콘서트 당일 동명이인 김민섭씨의

결혼식을 참여하고 오셨다고 했는데

인연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 어쿠스틱 나교 팀이

다시 등장하셔서 틈새공연으로

비비 – 밤양갱, 이무진 – 신호등을 들려주었고,

작가 질의응답과

작가의 책을 가지고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진행되고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살아온 스토리를 들으며

우리의 인생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사람과의 인연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고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인생 이야기,

어쿠스틱 나교의 공연 등을

무료로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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