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는 행복이 꽃 피는 마을이 있습니다. 야화리 솟대마을은 논산시 채운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벽화, 능소화 그리고 해바라기를 7월과 8월 사이에 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벽화들이 웃으며 맞이해줍니다. 역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는 별칭을 가진 솟대마을이라 그런지 볼거리들이

가득하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자라고 있는 꽃들과 함께 정겨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논산 솟대마을은 매년 해바라기 축제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다양한 연주, 초청가수 그리고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열립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싱싱한 열무국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축제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연과 댄스 등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솟대마을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 환경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아름다운 농촌마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 초입구에 위치한 해바라기는 마을 주민들의 정성으로 활짝 피어났으며, 논산의 해바라기 꽃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솟대마을은 들꽃이 많이 피어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어 들꽃이 또는 야화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과거 석기시대의 돌칼이 나오기도 했으며 화훼를 전문으로 하는 12농가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이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양반 꽃으로 알려져 있는 주황 빛깔의 능소화가 벽과 담장에서 자라고 있었으며

꽃, 잎 그리고 뿌리를 햇볕에 말려 피부가 가렵거나 목이 붓고 아플 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형물들도 해바라기 마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솟대와 장승이 매우 특이한 모양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그 뒤로는 기차가 지나가기에 농촌의 풍경과 정겨움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논산 솟대마을에 들러 산책하신다면 약 3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크기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 산초 시식, 천연 제품 만들기, 전통 쌀떡 굽기, 한지 만들기 등을 가족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가옥들이 살아 숨 쉬며 돌담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자, 전통적인 한국의 농촌 풍경을 느껴볼 수 있으며

마을 곳곳에 카페와 음식점들도 위치하고 있어서 간단한 식사도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이야기를 들으며, 농촌의 삶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곳이자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논산 솟대마을.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농촌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좋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즈 차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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