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각 구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울산 동구 보성학교에서는 어떤 의미 있는 행사들이 펼쳐졌을까요? 함께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행사에 앞서 보성학교 전시관을 둘러보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성학교는 3.1운동 당시 울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교육기관으로, 이날 기념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보성학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연극단이 독립운동가들의 노래를 부르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검정 저고리와 흰색 치마를 입은 여성 합창단원들의 모습은 과거 독립운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며 더욱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공연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숙연한 표정으로 이를 경청하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울산 동구 보성학교 앞 행사장에서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보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본떠 제작한 인형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생님들의 캐리커처가 전시되며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보성학교의 설립자인 성세빈 선생님과 함께 학교를 이끌었던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캐리커처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희생과 노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다시금 되새기게 했습니다.

사전에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성학교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보성학교의 역사적 의의와 설립자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성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일제 강점기의 탄압 속에서도 어떻게 독립운동에 참여했는지에 대한 해설사의 이야기에 모두가 몰입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한마음으로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 성세빈 선생님의 생가를 방문하여, 현재 이곳에 거주하는 손자분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직접 듣는 이야기 덕분에 참가자들은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울산 동구 보성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전달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보성학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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