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기분이 좋아지는 맨발걷기! '은구비역사공원 황톳길' 직접 걸어봤어요
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기분이 좋아지는 맨발걷기!
'은구비역사공원 황톳길' 직접 걸어봤어요
최근 맨발 걷기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인데요. 은구비공원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봄 햇살이 가득한 주말 오후에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는 곳이 발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흔히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말합니다. 일상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데요. 먼 거리를 걷거나 장시간 서 있을 때 발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발 관리에 관심이 많은데요.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은구비공원뿐만 아니라 인근의 두루봉공원에도 맨발로 걷는 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은구비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직접 걸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촉감이 좋았는데요. 물기가 있는 구역의 황톳길 느낌이 더욱 상쾌했습니다.
맨발 걷기는 발 지압과 같은 원리라고 하는데요. 발 마사지와 비슷한 효과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꾸준히 유지하는 건데요. 맨발 걷기를 지속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관리에 꽤 보탬이 된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 중에서도 흙 위를 걷는 게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발을 골고루 지압할 수 있을뿐더러 자연의 기운도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로 흙의 질감을 직접 느끼며 걷는 것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휴일 오후라 그런지 공원에는 봄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공원 안에서 자연과 더 밀접하게 접함으로써 정서적으로도 상당한 안정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황톳길은 은구비공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인데요. 무엇보다 저처럼 맨발 걷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시험 장소로 활용되기에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구간이 길지 않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거든요.
은구비공원의 황톳길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건강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지원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식과 힐링을 위해 은구비공원을 방문하시면 황톳길을 꼭 한번 걸어보세요. 건강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도 맛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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