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전시관 추천

성주 아트리움 모리

성주 아트리움 모리

경북 성주군 월항면 주산로 450

운영시간 화~일 11:30~17:30

매주 월 정기휴무

성주 월항면에 위치한 미술관

<아트리움 모리>를 소개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며

실내 놀 거리를 찾을 것 같은데요.

아트리움 모리는 넓은 공간과 분수대,

실내 전시와 체험이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트리움 모리>

두 개의 타원형 건물이

연결되어 하나의 물방울,

영감의 샘을 의미합니다.

수직으로 솟은 기둥과

처마에 분홍색 곰 MORI가 앉아 있습니다.

<아트리움 모리> 본관에서,

2,000원에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페 이용 시 50% 할인된

1,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전시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니 일석이조네요!

전시해설도 가능하다고 하니,

신청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관 뒤 풍경입니다.

멋스러운 타원형 건물에 세워진 기둥과

빨간 울타리가 포인트입니다.

건물 뒤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꼭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트스페이스 울림 개관 전

SKIN 전시

본관 옆 건물인 울림에서 진행 중입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턱에 손을 괴고 앉아있는

모리와 방석이 놓인 의자가 보입니다.

바로 옆에는 깔끔한 검정 책장이 있는데

미술과 관련된 책이 많습니다.

전시 관람 후 앉아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 적절해 보입니다.

관람권은 본관에서 구매하고,

울림에서는 구매한 관람권을

보여주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Skin>

✔ 전시 기간 : 2024년 5월 18일 ~ 8월 11일

✔장소 : 아트스페이스 울림 1,2,3 전시실

<Skin>은 인간이 되고 싶은 기계,

비로소 인간이 되었지만,

현실과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두 작가의 작품으로

껍데기 아래의 모습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열린 문 사이로 머리 로봇이 보입니다.

'로봇과 대화해 보세요. 말을 걸어주세요.'

그럼 들어가서 로봇과 대화를 해볼까요~?

“난 인간의 감정을 정말 배우고 싶어요.”

“인간이 되면 뭐 할 건데?”

“그 이후에 어떻게 살지는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어쩌면 허무할 수도 있겠죠.

내 삶의 목표를 이룬 거니까요.

아직까지는 난 그저 인간이 되는 것만 꿈꿀래요.”

창백하고 딱딱한 흰색 피부를 가진

대형 머리 로봇이 입을 열어 대답합니다.

사람이 되고자 하는 기계.

사람과 닮아있지만 서늘한 촉감,

율동감 없는 기계적인 목소리,

기계임이 분명한 것들.

아트스페이스 울림의 개관 전시

<Skin>의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노진아 작가의 작품

<히페리온의 속도>입니다.

챗 GPT

작가 제작 인공지능 코드를 혼합하여

관람객과 대화를 주고받는 로봇입니다.

노진아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에서

처음 선보인 대화하는 로봇으로 시작되어

약 20여 년간 축적되어 온 시스템의

데이터들로 관객의 질문에 대답합니다.

눈을 감고 있는 로봇이 가까이 다가가면

눈을 뜨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한 로봇에게 질문하면,

다른 로봇이 같이 대답을 하기도 하는데,

재밌으면서도 무서운 것 같습니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

<Human-Machine Chimera>

인간 남성의 신체와 여성 기계의 모습을

합성한 데이터로 제작되어

무성의 인물처럼 보입니다.

노진아 작가의 전시 후에는

심윤 작가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심윤은 현대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압박을

흑백 대형화면에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

<Wax Men>시리즈에서는

인물의 얼굴 형상표정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심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전달되는 현대인의 이미지는

고달프고 힘겹습니다.

<War Traveler>는 말끔한 옷차림으로

안락한 소파에 기대어 있음에도

다이버 마스크 아래 얼굴을 감추고 있습니다.

감추고자 하는

일상 속 고단하고 지친 모습들을

대형화면으로 확대해 드러냄을 통해

동질의 위로를 전합니다.

전시 공간 옆에는

모리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리 키 링, 컵, 엽서, 공책

귀여운 굿즈가 많았어요.

키 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모리 본관 2층에서는

모리 베어 색칠하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모리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소정의 모리 굿즈를 선물한다니

참여한다면 좋겠죠!

전시와 함께 체험,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성주 아트리움 모리

이번 주말, 성주로 근교 여행은 어떠신가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손태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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