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여행 농기구 체험으로 재미나게 배우는 괴산농업역사박물관
[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농기구 체험으로 재미나게 배우는
괴산농업역사박물관
괴산농업역사박물관은 옛 농민들의 삶과 농업의 역사를 배워보는 공간으로
이곳 박물관에서는 농경문화, 농경역사, 농기구 전시, 농촌의 가옥 등을 재현해두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괴산농업역사박물관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검승1길 6
관람시간은 09:00~ 18:00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는 휴무
관람료 무료
괴산농업박물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도시에서 오셨다면 이왕이면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해설을 듣는게 더욱 유익할 것 같습니다.
괴산농업역사박물관은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전통 농업과 농경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전시해서
우리 문화의 옛 모습을 후손들에게 알려주고,
조상들의 지혜가 녹아있는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된 곳입니다.
괴산농업역사박물관은 실내전시실(1층, 2층), 야외 전시관 및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 실내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그리고 현재까지의 농업의 발달사를 전시해 놓았으며,
2층 전시실에는 괴산지역 농업 역사와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괴산농업역사박물관 1층에 위치한 역사문화실에서는
특히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농경문화의 발전과 역사를 알 수 있도록 농경문화 연표가 전시되어 있으며,
괴산의 도예문화, 와당문화, 제철문화, 놀이문화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공간입니다.
괴산의 도예문화는 고려시대 사기를 굽는 막사가 있었다하여 해서 붙여진 '사기막리'라는 지역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습니다.
또한, 괴산군에서는 통일신라, 고려시대의 와당이 외사리 유적지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와당은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충북 괴산은 우리나라 3대 철산지 중 하나인 충주와 백제 초기 야철지인 진천과 인접하여 예로부터 주철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조선시대 각도의 특산물이 소개된 <규합총서>에서는 무쇠솥을 괴산의 특산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에서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논갈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김홍도는 정조대왕 어진동참화사의 공으로 1791년 연풍현감에 제수됩니다.
지금 연풍면은 괴산군에 속한 곳입니다.
농경유물실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이루어지는 농경문화를 계절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봄철이 되면 겨우내 얼었던 땅을 고르고 돋우어 씨를 뿌림으로써 한해 농사를 시작합니다.
거름내기 연장으로는 샛갓통, 귀때동이, 장군, 삼태기, 거름대와
씨붙이기연장인 고써레, 씨망대, 시삼태기, 종다래끼, 끙개(끌개), 궁글대, 살번지 등이 있습니다.
따비는 논이나 밭을 가는 원시적인 형태의 농기구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따부·따보·탑 등으로 불리우며
농경문화 발생 이전 수렵채집민이 사용하던 굴봉에서 발전된 것입니다.
따비가 발전하여 쟁기나 극젱이가 나타났으며,
우리 농업이 시작된 당시부터 전국적으로 사용되다가
농경술과 농기구의 발전에 따라 20세기에 들어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근래에까지 서해안과 도서 지역, 제주도에서는 극젱이로 갈고 남은 구석진 땅이나 돌밭을 가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재래식 양수기인 무자위는 수룡·수차라고도 하는데, 논이나 염전에 물을 끌어오기 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물고랑에 설치하여 흘러가는 물을 퍼담아 쏟아내는 원리로,
무자위의 동력은 사람이 발판 위에 올라 발로 밟는 동작에서 시작됩니다. 발판을 밟으면 축이 회전하며 물을 퍼 올리게 되고,
퍼올려진 물은 도랑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갑니다.
향토문화실에서는 괴산 특산품인 고추, 옥수수 그리고 농기계 체험하기를 통해 관람 재미를 더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지게 조립과 탁본 뜨기 등 체험할 수 있어 농경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농업역사박물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로검승1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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