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바로 아래

대구간송미술관

9월 3일 개관했습니다.

훈민정음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국가유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은

수성구 대구미술관

아래 자리 잡고 있는데요,

시민기자단이 방문한 평일 낮에도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간송 전형일 선생은

1906년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인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보화각을 설립하기도 한 인물인데요.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文化保國)”

이념 아래 다양한 국가유산들을 수집해

보존하고 대중들에게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일평생 노력하신 분입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된

대구간송미술관은

하절기(4~10월)은 10시부터 17시까지,

동절기(11월~3월)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는데요,

대구간송미술관 2층 입구를 통해

현장 발권 혹은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대구 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인

8,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간송미술관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탁 트인 중앙 공간을 맞이하는데요,

한쪽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간송 아트숍과 인생네컷 공간이,

다른 한쪽에는

어린이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간송의 보배, 나의 보배’ 프로그램

진행 중입니다.

대구간송미술관 각 전시관별로

테마를 나눠 운영 중인 전시관에는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월하정인 등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국가유산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특히 신윤복의 미인도를 관람하기 위한

줄은 매번 관람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일반적인 전시 외에도 소리를 이용한

현대미술 프로젝트

‘훈민정음해례본 : 소리로 지은 집’,

생생한 국가유산 복원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디지털 영상으로 해석한

‘흐름. The Flow’

특색 있는 전시도 함께 운영 중인데요,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미술관과 밀접한 곳에 있어

대구 시민들의 볼거리로

거듭날 대구간송미술관,

이번 주말에 다 함께

대구간송미술관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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