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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가고

이제야 슬슬 본격적인 가을의 선선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여기저기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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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

일산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24 가을 풍물한마당>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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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메인무대였던 우도농악을 중심으로

봉산탈춤, 마당춤 등의

초청공연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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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규모가 크고 반응이 좋았던

우도농악 2, 3마당을 담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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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은 농사를 지을 때 하는 음악으로,

꽹과리, 징, 장구 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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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우도농악은

전라남도 서부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농악으로,

현재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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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진 태평소 소리에 맞춰

장구, 꽹과리 등의 타악기를 치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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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갈 무렵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관객석의 관객들이 모두 나와

농악에 맞춰

풍물놀이를 즐겼는데요.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장면이라 흥이 나면서도

매우 인상 깊었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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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많은 관객들이

우리 전통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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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24 가을 풍물한마당>

공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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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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