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삼겹살과 열 가지 반찬이

단돈 만 원!! 불돈생돈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불돈생돈


삼겹살이 대중 음식으로 자리 잡은지

어언 5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인 1인 기준 연평균 삼겹살 소비량을

7.2kg이며 한국인 60%는 평균 주 1회

삼겹살을 먹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셈이죠.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수도권에선 1인분에 2만 원에 육박하는 삼겹살 식당이

등장할 정도로 삼겹살은 더 이상

서민음식이 아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비싸진 삼겹살 가격으로

삼겹살 사 먹기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넘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국산 삼겹살과 열 가지 반찬이 단돈 만 원!! 불돈생돈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불돈생돈”이란 가게인데요. 국내산 생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로 대전 서구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30평 남짓한 규모에 15개의 4인용 테이블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는데요. 각종 모임, 단체 손님들을 위해 자리를 넉넉하게 마련해 놓은 듯하였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국내산 싱싱 생삼겹살과 국내산 생고기 모둠세트입니다. 사이드 메뉴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추억의 도시락과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는 공깃밥이 인기라고 하네요.

가격은 삼겹살 1인분에 만 원, 최근 2년간 외식 물가가 연속 상승 중이고 삼겹살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삼겹살과 곁들여 먹을 야채는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파절이, 상추, 김치, 콩나물, 마늘, 쌈무 등 종류는 10여가 지나 됩니다.

저는 삼겹살을 주문하였는데요. 주문하자마자 사장님이 고기를 썰어 주셔서 고기의 신선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고기의 두께도 두툼하고 소금으로 간을 하였는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돌판에 고기를 올렸는데 지글지글 고기 익는 고소한 냄새에 코를 자극하네요.

고기쌈을 더욱 알차게 해줄 매콤한 김치와 콩나물도 빼놓을 수 없겠죠. 참고로 삼겹살을 구울 때 고기와 김치, 콩나물은 섞지 말고 제자리에 두고 구워야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쫄깃한 고기에 잘 익은 김치와 아삭한 콩나물을 얹어 먹었는데요. 고기와 야채에서 흘러나오는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환상적입니다.

삼겹살을 먹은 후 공깃밥을 주문했는데요. 공깃밥과 곁들여 먹을 된장찌개도 함께 나옵니다.

밥은 그냥 먹을 수 있고 볶음밥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볶음밥으로 먹을 시 셀프바에 있는 각종 야채를 섞어 직접 볶아 먹으면 됩니다. 볶음밥은 삼겹살에서 배어 나오는 기름맛 때문인지 무척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불돈생돈”은 좋은 고기를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있고 불금 저녁이 되면 만석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가게입니다.

만일 오늘 고단한 하루를 보냈다면 여러분도 이곳에서 맛있는 삼겹살과 함께 잠깐의 휴식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가게는 평일, 주말 모두 오픈하며 16:00부터 익일 01:00까지 운영합니다. 편한 시간에 들러 맛있는 삼겹살 드셔보세요!!

“불돈생돈”

위치: 대전 서구 만년남로11번길 51

운영: 매일 16:00 - 01:00

문의: 042-483-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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